이번 산행은 새로운 방식을 접목해서 대중교통이 좋지 못할 때 좀 더 자유로운 계획 및 시간 활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케이스입니다. 지리산 칠암자의 대중교통 접근법은 동서울에서 함양이나 인월까지 시외버스로 이동하고, 삼정까지 하루 6회 운행되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동서울에서 함양(인월)까지 이동시간과 현지 대중교통의 연계가 신속하게 안되는 관계로, 들머리와 날머리의 구간 중간에 자전거를 파킹해둠으로써 지역 대중교통 시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가 있었습니다. 산행기> 산행에 앞서 들머리 날머리간의 적절한 자전거 파킹 지역을 찾기 위해 산길샘의 루트만들기 기능을 이용하여 거리 및 고도 정보를 파악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천면 쪽이 적절한 파킹 장소로 지목되었습니다. 따라서 마천면까지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