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자장구를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맨몸으로 부딪히기로 하비다. 집을 나선 뒤 2분뒤에 교통 카드를 빼먹고 온 걸 파악하고 막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07:10 그렇게 가평역에 도착!. 역앞에서 버스가 대기하고 있지만, 뚜벅이의 긍지를 살리기 위해 걷습니다. 터미널로 고~고~ 시네라리아 - 시내라서 아! 자주 볼 수 있는 꽃 벚꽃 천지네요~ 아침인데 기온이 쌀쌀하네요. 여벌옷 안챙겼는 데 어쩌지? 07:31 터미널 도착! 시간표를 요기 저기 담아 봅니다. 하나로마트로 출동~ 하~ 하지만 09시부터 오픈이라는 충격적인 현실 ㅠㅠ 나의 막걸리 그리고 꿀호떡... 안녕... 그래서 어쩔수 없는 차선책으로 에이~ 씨유나 털어 줍니다. 추워서 그런지 카메라 포커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