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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4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2020-09-01)

수목원 중에서 매우 괜찮은 편에 속하는 물향기수목원. 입장료도 1500원밖에 안하고, 꽃도 생각보다 많고, 물론 주의 깊게 봐야 보이는 꽃들도 있지요. 그래서 오늘 천천히 세시간 동안 둘러 보았습니다.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열심히 그들의 이름을 불러 보겠습니다. 화백나무 - 삼나무인가? 편백인가? 봤더니 화백이라는 나무네요. 측백나무과라고 합니다. 잎 모양도 편백나무와는 다르네요 입체적으로 그렸다고 인증샷 찍는 곳인 데, 전 혼자 와서 모델님은 없떠요 없떠 ㅠㅠ. 그냥 머릿 속으로 상상의 나래만... 콜레우스 미국쑥부쟁이 애기기린초 플록스(흰) 마타리 좀돌팥 주름조개풀 백양꽃 돌콩 ​여뀌바늘 돌콩 왜갓냉이 도깨비바늘 코스모스 벌개미취 백양꽃 개상사화..

백두대간 (대관령-진고개) (2012-05-12)

산행경로> GPS궤적은 구글지도 기반이고, 배경은 네이버지도라 등산로가 좀 어긋나네요(최대한 맞춘다고 했지만 ㅠ) 산행정보> 휴식시간 제외하고 산행만 평균속도 3.4Km 나쁘지 않네요... 산행기> 눈꽃산행지로 유명했던 선자령... 봄의 선자령의 궁금함 보다는, 개인적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노인봉 진고개 구간을 더 생각을 두고 갔으나,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부실(?)한 노인봉~진고개 구간보다는 선자령~노인봉 구간이 더욱 멋지고 훌륭한 풍경이었던 것 같다... 5/11) 23:07 청량리역에서 함께 산행할 인원과 함께 다음 픽업장소인 서초구민회관으로 이동한다. 23:56 서초구민회관에 도착 및 대관령으로 출발 5/12) 02:00 평창휴게소에서 매식을 한 뒤 03:01 출발 03:45 버스로 약간 알바도..

본의 아니게 간 한라산 이야기 (2018-09-03~05)

시작부터 삐걱 대더니 ㅜㅜㅜ 9월 3일 제주로 향하기 위해 오후 시간 김포공항으로 향합니다(짐은 전날 미리 싸둠) 근데 도착 10분 전에 아차! 신분증! ㅠㅠ 그렇게 공항가는 버스에서 내려 신분증을 챙기러 집으로 향함. 근데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혹시나 해서 가방을 뒤져 보니 신분증이 휘리링 뿅! 뭐? 뭐? ㅋㅋㅋㅋ 그렇게 어이 없이 다시 공항으로 가는 똑같은 버스를 탐. 김포공항에 그렇게 여유롭게?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오늘도 수화물 없기! 컨셉으로 진행을 했는 데, 내가 선호하는 창가쪽 좌석인 데 창문이 없다 그러네요??? 뭐지? 티웨이 항공 비행기를 타고 나니 진짜 창가쪽(F) 인 데 창문이 없음 ㅠ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제주 공항에 안착! 박~~ 기장님 정말 착륙 스킬은 대단합니다.개인적으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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