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잎유홍초 함허동천 야영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슬슬 단풍이 몰려오고 있네요. 꽃며느리밥풀 본격적인 등산로 시작! 산부추 박각시나방 애벌레 자연의 신비 - 어쩜 이렇게 바위를 이쁘게 쪼갰을까요? 능선에 다다르니 시원한 조망이 빵! 터집니다. 풍경이 굿이네요. 저 멀리 구름 아래로 북한산 쪽도 바라보구요 서해하면 갯뻘이죠~ 슬슬 참성단이 눈에 들어옵니다. 망원으로 땡겨 봤어요 식사시간이 되었는 데, 터줏대감? 야옹이들이 밥내놓으라고 우네요 ㅋㅋ 역시 막걸리는 요기다 마셔야 막걸리 안주에 걸맞는 호박전이죠 산국 정상을 찍고! 투구꽃 진달래 - 날씨가 요상하더라니... 하산을 마치구요. 입이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동네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고기도 구워봅니다. 대신 강화도 순무 구입해 주고요 침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