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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장구채 4

청계산 8월 야생화 산행 - 화물터미널-옥녀봉-돌문바위-충혼비-매바위-매봉-옛골 (2024-08-26)

이른 아침 일출이 지난 후 오랜만에 청계산에 오릅니다. 코스는 화물터미널-옥녀봉-돌문바위-충혼비-매바위-매봉-옛골 입니다. 화물터미널 인근 공사로 어수선하네요. 청계산 등산안내도 일단 옥녀봉까지 2.54Km 등산로를 따라 걷고 있는 데 청솔모와 눈이 마주칩니다. 잣송이 하나를 붙잡고 작업 중이네요. 아카시흰구멍버섯으로 추정 - 벌레가 꼬인 것 보니 식용인 듯 한데 진실은 저 너머에... 돌길을 오릅니다. 서초구입니다. 길이 착해진 듯 보이니 옥녀봉이 가까워진 것 같네요. 옥녀봉 도착. 조망이 좋지 않네요. 매봉으로 진행합니다. 청계산의 오름의 핵심은 계단들이죠. 큰기름새 조록싸리 청계산의 유래 계단수가 1020개가 넘어갑니다. 청계산이 아니라 천개산? 헬기장 청계산 등산안내도. 좌측 중간에 헬기장이 현위..

제주 당일 대중교통 야생화 산책 (2022-07-05)

보고 싶은 녀석이 있어서 새벽 4시 버스 첫차를 이용해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봅니다. 3번 버스 승강장에서 332번 시내버스를 타고 10분 후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합니다. 환승 전 근처 편의점에서 제주 막걸리 2병을 구매하고, 곧바로 환승을 위해 버스에 오릅니다. 손님이 별루 없어서 버스 내부 한 컷! 그 곳에 있을까? 백량금 - 다소 날이 흐려서 손각대가 너무 흔들리고, 제한된 시간 안에 담기 쉽지 않네요. 동양달팽이 - 제주의 숲속에서 만난 달팽이는 사이즈가 꽤나 큽니다. 매화노루발풀 - 꽃은 졌네요. 꿀풀 천남성 원추리(홑왕원추리) 흰등심붓꽃 예전에 걸었던 길 메꽃 미나리아재비 제주의 하천은 언제 봐도 신기합니다. 자귀나무 - 색이 너무 곱네요. 자귀나무 점심때가 되어서 들린..

축령산 우중 캠핑 & 오소리 만난날 (2011-07-12~13)

산행도 하지만, 울창한 나무 사이 야영장에서 타프를 치고 그 안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조용히 차 한잔을 마시거나, 막걸리에 파전을 만들어 먹는 기분이란... 언제까지 그런 신선놀음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이 좋다! 산수국 축령산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있는 산수국... 특히 이 푸르른 색이 마치 눈을 정화하고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듯한 느낌이다. 까마귀 요즘들어 축령산에 부쩍 까마귀와 들고양이들이 많아졌는데, 인간이 남기고 간 흔적들 때문일까? 야채전 호박,당근,파,양파를 잘개썰고 부침가루와 물 적당히 배합해서 소금 조금 치고 그렇게 만들어본 전... 음... 이런 풍경이 좋다 축령산... 언제 가도 푸근한 그 곳... 산수국 라면에 이거 저거 넣어 대충 끓여 보니 역시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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