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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300

우리말 사전 - ㅁ (2006-03-28)

마구라기 : 벙거지. '마구라기 춤'은 갓을 뒤로 제끼고 추는 춤. ▶이 논배미 어서 심고/ 저 논배미도 다 심으면/ 패랭이 꼭지에다/ 장화(장식하는 꽃)를 꽂고서/ 마구라기 춤이나 추어를 보세/ 에에헤로 상사뒤요. (상사소리2--조선가요집) 마구리 : 끝에 대는 물건. (예 ; 베개 마구리) 마구발방 : [행동] 법도 없이 마구 하는 언행. 마기 : 급기야, 막상, 실상. 마기말로 : [말(言)] 실제라고 가정하는 말로. 마까질 : 물건의 무게를 달아보는 짓. 마나 : 마소 두 마리를 부릴 때, 오른쪽의 마소를 이르는 말. ▶마나는 외모보다 힘이 좋지만 성질이 사나운 것이 흠이었다. (MBC 라디오) 마냥모 : 늦게 심는 모.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는 남쪽을 가리키는 말로서 '마주, 맞은편'과..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ㅂ (2006-03-28)

바가지장단 : 아낙네들이 물동이에 바가지를 엎어 놓고 아라리 가락에 맞추어 두드리는 장단. 남자들의 지게춤과 어울려 산간마을의 정서를 잘 표현해주는 말이기도 하다. ▶시집온 지 사흘만에 바가지장단을 첫더니/ 시아버지가 나오시더니 엉덩이 춤만 추네. (진용선--정선아라리)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비슷) 외국어(外國語). ▶우리가 아무리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바깥말을 안쓰려고 해도 쓰지 않을 수 없는 바깥말은 남는다. 여기서 이런 말을 어떻게 우리 글로 적는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오덕--우리말 바로 쓰기) 바깥세 : 바깥 나라의 세력. (비슷) 외세(外勢). ▶우리 사전에서 외래말을 터무니 없이 쓰는 것이 바깥세에 빌붙으려고 하는 짓이라면 부끄러운 일이다. 쓰이지도 않은 한자말이나 ..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ㅅ (2006-03-28)

사가품 : 입으로 내뿜는 침방울. 사그랑이 : [물건]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그랑주머니 : [물건] '다 삭은 주머니' 라는 뜻으로 겉모양만 있고 속은 다 삭아버린 물건을 비유. 사금파리어음 : 종이 대신에 사기그릇 조각으로 만든 어음. 사날 : [성격] 1.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태도나 성미 2. 비위좋게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일. 사내끼 : [연장, 도구] 물고기를 잡을 때 물에서 고기를 건져 뜨는 기구(긴 자루 끝에 철사나 끈으로 망처럼 얽었음) 사느랗다 : [양태] 온도나 기후가 찬 정도에 가깝다. 갑자기 놀라서 마음에 좀 찬 기운이 도는 것 같다.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사늘쩍하다 : 꽤 사늘하다. 시원할 정도로 사늘하다. '사늘하다'에 '쩍'이 붙어서 사늘한 느낌을..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ㅇ (2006-03-28)

아갈대다 : 이러니저러니 아가리를 놀리다. 즉, '말질하다'의 속된 말. 아갈잡이 :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입에 헝겊이나 솜따위로 틀어 막는 것. 아그데아그데 : 열매 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아그려쥐다 : → 쪼그리다. 아금바르다 : 알뜰하고 다부지다. 아금바리 : 아금바르게. 아금박차다 : 매우 이악하고 깐깐하다. 아금받다 : 알뜰하게 발밭다. 아금받다2 : 이악하고 깐깐하다. 아금받다3 : 매우 아금바르다. 또는, 야무지고 다부지다. 아긋하다 : [양태] 목적하는 점에 겨우 이르다. 아기그네 : 어린애를 재우거나 놀게 하기 위하여, 눕히거나 앉히어서 흔들게 만든 물건. [비슷] 요람(搖籃) 아기낳이 : 아기를 잘 낳는 일. '아기나히? 始作폁니라.' (월인석보 1:44) 아기네 : 아기들...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ㅈ (2006-03-28)

자개미 : [신체부위] 겨드랑이나 오금 양쪽의 오목한 곳. 자개수염 : 양쪽으로 빳빳하게 가른 코 밑 수염. '자개'는 수염이 네 개 달린 물고기 이름. 자개일꾼 : [사람] 금조개를 썰어 여러가지 물건을 만드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금조개 : 자개를 만드는 전복의 껍데기. 자국눈 : [천문, 기상]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내린 눈. 자귀(가)나다 : [동물] 개나 돼지가 너무 먹어서 배가 붓고 발목이 굽는 병이 생기다. 자귀(를)짚다 : [동물] 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찾아 가다. 자귀3 : [연장, 도구] 나무를 깍아 다듬는 연장. # 자귓밥과 대팻밥이 늘 쌓여 있었다. 자귀¹ : [동물] 짐승의 발자국. 자귀² : 1. 흔히 너무 먹어 생기는 '강아지', '돼지 새끼' 등의 병 2. 배가 붓고..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ㅊ (2006-03-28)

차깔하다 : 문을 굳게 닫아두다. 차돌멩이 : 작은 차돌. 또는, 차돌로 된 크지 않은 돌멩이. 차렵 : 옷, 이불 따위에 솜을 얇게 두는 일. *차렵이불 : 차렵으로 지은 이불. 차머리 : 차의 앞 부분. '버스정류장'을 뜻하는 쓰임도 있음. 차비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도 없이. 차일구름 : 차일처럼 햇빛을 가리는 구름. '차일(遮日) + 구름'의 짜임새. 찬돈 : 밑천. 찬돛 : 높이 올리어 단 돛.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찬서리에 홍낭자 신세 : (익은말) 서리 내릴 때, 배짱이처럼 딱하게 된 처지. 찰젖 : 진하고 영양분이 많은 젖. (상대어) 물젖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참맛 : 참된 맛. 참멋 : 참된 멋. 참살 : 단단하고 포동포동하게 찐 살.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ㅋ (2006-03-28)

카랑하다 :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높고 맑다. 카랑하다2 : 빛이 제법 맑고 밝다. 칼로 물 베기 : 곧잘 다투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다시 끌리어 사이좋게 됨을 이르는 말.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벼랑 :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자는 잠. 칼재비 : 태껸에서, 엄지와 검지를 벌려 상대의 목을 쳐내는 손 기술의 하나. 칼탕치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 쓰게 만들다. 컷달 : [놀이] 연의 네 귀에 X자 형으로 얼러서 붙이는 대오리. 켜다 : 톱으로 베다. # 나무를 판판하고 넓게 켜서 널을 만들었다. 켠 : 편. *그 책은 한켠에 치우고 이것 좀 들어라. 코골이 : 잠잘 때 코를 몹시 고는 사람. 코꿴 송아지 : '약점을..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ㅌ (2006-03-28)

타관바치 : 타향사람. '타관(他關)+ 바치'의 낱말짜임새. -> 바치 타끈하다 : [성격] 단작스럽고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단작스럽다 : 보기에 더러운 태도가 있다. 타니 : 귀걸이. 타락줄 : [연장, 도구] 사람의 머리털로 꼬아 만든 매우 질긴 줄(몹시 질기고 오래 견딤). 타래 : [단위] 실 고삐 같은 것을 감아 틀어놓은 분량의 단위. 타래박 : [연장, 도구] 물을 뜨는 기구. 대나무로 긴 자루를 만들고 그 한쪽 끝에 큰 바가지를 달아맨 것. 타래정 : 돌을 쪼거나 다듬는, 쇠로 만든 연장. 타래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생김. 타래치다 : 바람이나 먼지 따위가 빙빙 맴돌아 솟구치다. 타분하다 : 음식 맛이 산뜻하지 못하다.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ㅍ (2006-03-28)

파골집 : [음식]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파근하다 : [양태] 다리 힘이 지치어 팍팍하다.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파임 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하여 나중에 와서 딴 소리를 하여 그르치다. 파잡다 : 결점을 들추어내다. 팍내 : 아내와 남편. 부부. 가시버시. 판들다 : 가진 재산을 모두 써서 없애 버리다. 판때리다 : 시비 선악을 가리어서 결정하다. 판막음장사 : 씨름판에서 마지막 판을 이기는 최후의 승리자. (준말)판막. 판맛 :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재미. 판쓸이 : 어던 일을 싹 거두어 들이듯이 결판을 내는 일. 팔느락팔느락 : 바람에 날리어 좀 가볍게 자꾸 나부끼는 모양. 팔라당팔라당 : 바람에 날리어 빠르고 가볍게 자꾸 나부끼는 모양. 팔삭팔..

정보/우리말 2021.07.13

우리말 사전 - ㅎ (2006-03-28)

하나객담 : 실없고 하찮은 이야기. '하나+객담(客談)'의 짜임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일부를 보고도 전체를 알 수 있다는 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사물을 두로 보지 못하고 융통성 없이 어느 한 면만 봄을 이르는 말. 하눌신폭 : 하늘의 한 끝에서 다른 한 끝까지의 거리. 하눌타리 : [풀, 식물이름] 박과의 다년생 만초. 산이나 밭둑에 나는데, 괴근은 비대, 줄기는 가늘고 잎은 장상임. 여름에 자색꽃이 핌. 과실은 타원형에 등황색임. 하늘 보고 침 뱉기 : 하늘 보고 침을 뱉으면 도로 제 얼굴로 떨어지니,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욕보임을 이름.= 누워서 침 뱉기. 하늘다람쥐 : [동물] 날다람쥐과에 속하는 동물. 몸길이 16cm, 꼬리길이 13cm, 몸빛은 담황갈색. 산림에 해로움. 하늘..

정보/우리말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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