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예봉산에 올라본다. 예전에 가끔 오를때는 계단식으로 정상인가 싶으면 또 오름이 있는 재밌는 기억의 산이었는데, 이젠 아니네?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그 곳으로 간다. 15:23 팔당역에 도착! 긴가민가 했지만, 느낌상 팔당역에서 좌측을 따라가니... 15:27 낮익은 표식이 보이고... 철로 아래로 두번 건너기. 날씨가 꽤 괜찮은 편... 심지어 햇볕이 더워서 물 1.2리터 챙겨온 것을 살짝 고민했다. 15:35 드디어 등산로 시작점에 도착! 담엔 예빈산에서 하루 머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인근에 엄청난 묘지들이 있지만... 15:36 등산로 안내판 한번 봐주고 산행 시작! 들깨풀 개여뀌 짚신나물 등골나물 등산로에 접어드니 구름이 해를 가려죽 나무가 시원스레 뻗어있고,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