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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여행 (2015-11-16~20) 3/3

따라비오름 하산중이예요. 비바람땜시 한바꾸 못돌고 짧은 코스로 가네요. 따라비는 난이도 3. 신발이 축축해요 ㅠㅠ 리본도 있네요 잣성길이래유 으아아 질척이고 지뢰까지 ㅠㅠ 차라리 이런길이 조으네요 큰사슴이오름으로 가고 있어요 10:31 큰사슴이오름에 입성 삼각점 산수국 기름나물 11:04 하산후 정자네요. 큰사슴이의 난이도는 6. 행기머체로 가네요 또다른 정자. 여기서 물한모금 마시고 가요 꽃머체 지나 따라비오름이라네요 11:46 꽃머체. 바우에 나무자 자라네요. 올레길 생각나네요 이쁘게 장식된 이정표 ㅎㅎㅎ 12:38 드디어 종주완료 강쥐가 반겨주네요 같이 갈까?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쥐... 누굴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또 가시리 ㅎㅎㅎ 이곳에는 버스시간이 안맞아서 버스가 자주 있는 성읍민속마을로 가..

제주 오름 여행 (2016-01-26~28)

처음 7박 8일간의 여행을 계획했다가, 제주 폭설로 인해 1/25(월) 새벽 첫비행기 결항되고, 1/26(화) 저녁 비행기로 시간 변경해서 약간의 금전부담을 더 지고... 그렇게 예매한 19:15 김포 출발 비행기는 연결지연되어 21:05까지 시간이 늘어납니다. ㅠㅠ 1/26) 17:30 배낭 무게를 확인하고... 퇴근시간 번잡함을 피하기 위해 미리 공항행 버스에 오릅니다. 18:00 공항에 직접 도착하지 않고 근처에서 하차해서 요기를 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빅맥세트를 구매합니다. - 5500원 18:44 공항으로 슬렁 슬렁 걸어갑니다. ㅎㅎ 19:00 미리 수속이나 하자 하고 수하물 맡겨도 되는 지 물으니 된다고 하고... 근데 지금 19:15 출발 비행기 탈수 있다고 그래서 그러라고 하는 데, 뭐가 ..

태안여행 그리고 야생화를 품은 가의도 (2017-03-10)

태안의 가의도라는 섬을 가기 위해 계획을 짜봅니다. 하루 배시간이 3회인데, 안흥외항(신진도)에서 들어가는 배 첫회가 08:30인데 대중교통으로는 아무리 머리를 짜도 당일코스로 그시간에 맞출수는 없어, 다음배인 13:30 배를 이용하고, 나올때는 17:05 배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가보고싶은섬을 이용해서 미리 결재를 마치구요. 이왕 가는 거 태안 가는 버스 첫차를 타고 가서 주변 몇군데 들려보기로 합니다. 태안가는 버스는 여러가지가 있는 데 그중 집에서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남부터미널, 광명, 부천, 인천을 후보지로 정했는 데, 그중 인천이 당첨되었습니다. 이유는 가격도 젤 싸고, 소요시간(1시간 50분)이 제일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나머지는 2시간 20분에서 3시간 넘는 곳도 있음). 이럼 가서..

연꽃 마중하러 연꽃테마파크 라이딩 (2017-07-11)

집 기준으로 두물머리는 너무 멀고 자전거 끌고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인 편도 15km 거리의 시흥 관곡지로 향합니다. 대야교차로~시흥IC까지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나머지 구간은 농로 및 갓길을 충분히 이용합니다. 관곡지에 도착하니 연꽃이 한참 피고 있네요. ​ 이쁘네요! 해바라기도 활짝~ 까꿍~ 빨간색 홍련 홍련 - 곧 피겠네요 홍련 - 활짝~ 톱풀 노랑숙근코스모스 올해 전망데크가 새로 생겼네요. 오호~ 도파미레도? ㅎㅎㅎ 연잎이 일렬로 모여 있네요 백련 물을 머금고 있는 연잎 - 방수 짱이죠? 자주루드베키아 (에키네시아) 물달개비 백접초 (바늘꽃, 가우라) 관람데크도 놓았네요. 옆에 꽃도 인위적이지만 이쁘게 심어 두었구요. 메꽃 이 데크는 자전거는 출입금지라고 합니다. 끌고 가는 건..

백두대간 (대관령-진고개) (2012-05-12)

산행경로> GPS궤적은 구글지도 기반이고, 배경은 네이버지도라 등산로가 좀 어긋나네요(최대한 맞춘다고 했지만 ㅠ) 산행정보> 휴식시간 제외하고 산행만 평균속도 3.4Km 나쁘지 않네요... 산행기> 눈꽃산행지로 유명했던 선자령... 봄의 선자령의 궁금함 보다는, 개인적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노인봉 진고개 구간을 더 생각을 두고 갔으나,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부실(?)한 노인봉~진고개 구간보다는 선자령~노인봉 구간이 더욱 멋지고 훌륭한 풍경이었던 것 같다... 5/11) 23:07 청량리역에서 함께 산행할 인원과 함께 다음 픽업장소인 서초구민회관으로 이동한다. 23:56 서초구민회관에 도착 및 대관령으로 출발 5/12) 02:00 평창휴게소에서 매식을 한 뒤 03:01 출발 03:45 버스로 약간 알바도..

소백산 (2012-02-09) - 칼바람이닷!

산행지도> 왼쪽 아래로 시작해서 한바꾸 원점회귀 코스 : 어이곡(새밭계곡)-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을전-새밭계곡 산행정보> 소백산 하면 항상 삼가동에서 시작해서 희방사로 마무리 짓는 대중교통을 종종 이용했는 데, 과연 다른 코스는 어떨까? 오늘 다녀온 코스는 어이곡(새밭계곡) 부터 시작해서 비로봉, 국망봉 찍고 되돌아오는 원형 코스를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게되었다. 우선 시작부터 다소 빡빡하지만, 청량리에서 중앙선 안동행 6시 10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해서 단양역에 도착하기로 한다(고속버스는 현지 시내버스랑 시간 연계가 안되기 때문에 현재로서 이용 불가!) 08:26 단양역 도착(청량리~단양 까지 기차 운임은 월~목 기준으로 10,500원) 일단 시간표를 한번 찍어보고... 어이곡(이하 새밭계곡)까지 ..

정선, 두타산 (2010-09-13~14)

약 30년전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한 그 곳, 외가집이 있는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13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정선으로 출발~~ 차가 안 막혀서 3시간만에 외가집에 도착했다. 아침식사를 함께 마치고, 외할머니 산소에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고, 그리곤, 화암약수,동굴, 정선시장을 찾아보았다. 차로 십여분거리 화암약수에 도착! 화암약수는 입장료 및 주차장이 없어 차로 들어가서 약수물 맛을 보았는 데, 철분이 함유되어 약간 시큼하고 사이다 김빠진 맛이 났다. 뭐 몸엔 좋다니까 그래도 몇잔 벌컥 벌컥 마시고... 이곳에 둘러보니 야영을 할수 있는 야영장이 보였다. 물소리가 참 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화암약수 화암약수를 둘러보고, 곧바로 차로 십여분거리인 화암동굴로 이동했다. 주차장은 공짜지만, 입장료는..

지리산 서북능선 (2010-10-03)

───────────────────── 산행 데이타 ─────────────────────── 산행코스-위성지도> 성삼재~정령치 구간, 정령치~마애불상,큰고리봉 구간, 무료 아르바이트(알바) 산행코스-고도(성삼재~정령치 구간)> 산행코스-고도(정령치~마애불상,큰고리봉 구간)> ─────────────────────────── 산행기 ────────────────────────── 비가 오냐 마냐 두근 두근 거리던 지리산 서북능선... 10월 2일 종로 삼일문에서 22시 52분 출발! 지리산 성삼재로 이동간에도 비가 오다 그치다 반복되던 상황... 성삼재에 거의 도착전에 짙은 안개로 안해 버스에 기스도 나고 내리기 전에 비로 인해 잠시 주춤하던 차에... 10월 3일 3시 40분 성삼재 도착하여 어쨋든 산..

황석산 (2010-10-21)

산행지도> 고도> 산행거리 : 16.315Km 산행시간(휴식제외) : 8시간 17분 48초 소모열량(본인기준) : 5327 kcal(밥 1공기 약 300 kcal) 황석산... 사전에 조사해보니 산행이 나름 힘들다고 소문(?)이 나있어 내심 궁금하기도 하고, 과연 힘들까? 그 궁금증의 결론은 현실과 진실로 다가왔다. 수요일 저녁 11시에 사당에서 모여서 11시 10분 산행 출발지인 경남 함양군의 남령으로 향했다. 담날 목요일 02시 17분 남령에 도착하여,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03시 13분 산행 시작! 남령(들머리) 나뭇가지 가운데로 보름달이 반짝인다. 산행 초반부터 웬지 만만치 않은 곳임을 증명하 듯, 계속되는 거친 경사면과 더불어 인적이 드문 곳인지 수북히 쌓인 등산로의 낙옆들... 넉넉치 않고 확..

화야산 (2011-04-10)

사당역에서 집결후, 날씨가 꾸리한 관계로 비가 오지나 않을까 걱정을 뒤로하고... 화야산으로 향했다. 출발 한시간 후에 들머리 도착! 삼화1리 마을회관이 보인다. 도로에서 15분정도 등산로 시작되는 곳 주차장까지 약 15분정도 이동하니 등산로가 보인다. 언제나 그랬듯이 산행 출발 전 등산로를 한번 다시 되새겨 본다. 얼마나 이쁜 꽃들이 나를 반길까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다. 큰개별꽃 꽃다지 중간 중간 야생화들이 보이더니, 드디어 얼레지 군락지 등장! 얼레지 왜현호색 (얼레지 부부) (혼잣말) 계곡 물이 참 깨끗한 것 같다... 알록제비꽃 생강나무 꿩의바람꽃 고개숙여 꽃잎 오무리고 있는 꿩의바람꽃 녀석 살살 달래가며 열심히 잎을 펴보았는데... 아! 요고 먹히네? (하지만, 이하 사진에서 이런 행동은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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