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정보마당 입니다.

수족관에 부하통에 임신한 구피 암컷을 건져서 부화통에 넣어줘야 하는 데, 기존 뜰채가 너무 커서 한마리만 잡기가 어려워 작은 사이즈의 뜰채를 제작합니다. 준비물 : 옷걸이, 매쉬망(안쓰는 텐트에서 뜯어낸 것), 가위, 공구(펜치,니퍼), 바늘과 실, 케이블타이 매쉬를 적당한 사이즈로 가위로 재단하구요. 손잡이와 매쉬끝부분은 케이블타이로 조여주고요. 적당히 깊이를 줘서 꼬맵니다. 실이 흰색이 아닌 건 에러 ㅋㅋ 기존 뜰채와 사이즈 비교합니다. 두둥~ 1/4 사이즈네요. 실제 테스트 하니 한마리(또는 소수)만 건질때 유용하네요. 굿~~

지인이 구피 한번 키워보지 않겠냐고 해서, 집에 화초가 있지만, 물고기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흔쾌히! 좋다고 했네요. 알고보니 이거 저거 풀세트로 챙겨 주신다고 하네요. 어머나 세상에! 전 어항 놓을 수납대를 사려니 비싸고 직접 원목으로 제작하는 게 그리 어려운게 아니고 돈도 저렴하므로 인터넷으로 2만원정도를 들여 주문 완료! 배송된 나무로 여차저차 전동드릴로 나사 몇개 박으니 훌륭한 수납대 완성! 그 위에 드디어 어항과 사랑스런 구피가 도착했습니다. 일단 수납대 위에 어항을 위치하고, 자갈을 먼저 깐뒤에 위에서 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자갈의 역할은 수초의 뿌리 내림을 도와주는 역할이죠. 소일도 그 위에 뿌려 줍니다. 소일의 역할은 새우 번식과 수초 영양분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 시커먼 알갱..

귤 껍질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곰팡이를 매크로 렌즈를 통해 바라 보았습니다. 좌측 위에 검은 원형체 마치 우주의 행성 같지 않나요? 아래 솜털같은 모양도 눈에 띄네요. 푸른 곰팡이의 흑과 백 검은색 회색 그리고 흰색 참 다양한 형태입니다. 곰팡이 균들이 서로 서로 연결된 형태를 보입니다. 매크로 기능 오프... 푸른 곰팡이의 실체가 보입니다 촬영을 마치고 곰팡이 핀 귤껍질은 음식물 수거 봉지에 숑~ 감사합니다.

꽃기린의 빨간 꽃이 처음 사올때는 유지되는 가 싶더니 어느순간 꽃은 한송이도 안보이고 잎만 무성한 것을 확인합니다. 알아보니 환기가 문제일 수 있다고 하여 햇볕 잘비추고 환기는 잘 안되는 실내에서 키우던 꽃기린을 햇볕 잘비추고 항시 바람 불고 공기 잘 통하는 베란다에 옮기고 나니... 어헐씨구 저헐씨구 이쁜 꽃이 아주 잘 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거실에 두어도 환기를 자주 해 주면 꽃이 잘 핍니다. 잎이 낙엽 지면 물을 너무 안 주어서 그럴 것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실내에서 실외로 옮기는 등) 꽃과 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2/8 화분 7종을 인터넷으로 구매를 합니다. 구입하게된 동기는 어머니 집에 황금죽을 같이 근처 꽃집에서 샀는 데, 며칠전에 가보니 아주 잘 자라고 있어서 뿜을 받았네요. 근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뜻하지않게 한파가 몰려와서 배송중 냉해를 입을 수 있어 배송이 보류된 겁니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다가, 12/14에 배송문자가 뜨길래 전화해보니 불안하긴 한데 배송한다고 해서 그럼 그러지 말고 내가 그리고 방문수령하러 간다고 전달하니 판매자분도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12/15 그렇게 3시간 30분에 걸쳐 일산 화원들이 있는 그 곳에서 화초 8종(1종은 서비스)을 찬바람 맞지 않게 잘 포장해서 대중고통 5형제(전철-버스-버스-버스-버스) 환승을 통해 집으로 잘 배송하게 됩니다. 두둥~ 동백나무가 빼..

집에서 키우는 건 꽃이 안피우는 줄 알았는 데, 2미터 이상 줄기차게 자라더니, 줄기 끝에 이렇게 작고 앙징맞은 연보라빛 꽃을 피웠네요. 아마 화분 나눈다고 중간에 줄기를 계속 잘라서 꽃을 못 피웠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집에서 보게 될줄이야... 신기합니다.

잎이 검게 되어 떨어지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 데, 헬리오트로프는 잎에 물이 뭍게 되면 검게되어 떨어진다고 하네요. 무려 3개월간 잎에 물로 스프레이를 해줬는 데 ㅠㅠ 잎에 물이 뭍으면 이렇게 검게 됩니다. 에고... 그래도 잘 자라서 잘라낸 꽃대를 이을 새로운 꽃대가 꾸준하게 피네요. 무지한 주인 덕분에 고생한 헬리오트로프, 앞으론 잎에 물 안뭍게 조심 하기로...

나비난 꽃 피우고 줄기에 자란 새싹을 심으면 된다는 첩보 입수하여 나누어 심기 합니다. 요래 줄기 끝마다 새싹이... 젤 큰거 세개 떼어 심구요. 흙은 분갈이흙에 계분 함유해서 써봤네요 작은것도 떼어 3개씩 작은화분에 심어요 요래 두둥~~ 줄기는 잘라서 버리구요 무럭 무럭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

다이소에서 천원에 10립짜리 해바라기를 구입했습니다. 한번 씨앗 상태부터 뭔가 길러 보려구요 ㅎㅎ 딱! 눈에 띈 게 해.바.라.기. 다 자라면 2~3미터라는 데 실내에게 계속 키울수 있을지 살짝 고민이네요. ㅠㅠ 요래 씨앗이 들어있는 데, 10립인데 12립이 들어 있더라구요. 앗싸~ 7립인 것은 이미 5립은 흙속에 심었기 때문이죠. 홍콩야자 분갈이하고 남은 화분으로 분갈이 흙 넣고 그 위에 전에 다이소에서 샀던 상토 살살 뿌린뒤에 손꾸락으로 약 2센티정도 들어가게 씨를 한개씩 총 5개를 심었습니다. 5일 후) 5립 중에 1개가 땅을 뚫고 나오고 있습니다. 떡잎 보일려면 열흘정도 걸린다는 데 얼추 시간이 맞는 거 같네요. 나머지도 곧 나오겠죠 ㅎㅎㅎ 집이 점점 밀림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8일차) 5일만..

작년 9월 말쯤에 분양받은 화분 7개... (나비난, 고무나무, 스킨답서스 애플민트, 나비난, 자주달개비, 홍콩야자) 다행히 잘 자라 주어서 그 중에 4개를 좀 더 큰화분으로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천정에 매달아 두려고 했던 분갈이한 스킨답서스가 줄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추락해서 이렇게 아래 있던 애플민트를 덮치는 대참사가 ㅠㅠ 정말 풍성하고 이쁘게 잘자라던 녀석이었는데.... 잘려진 부분을 보고 얼핏 애플민트가 수경재배가 가능하다고 해서 스위트콘 다먹고 씻어둔 빈통에 이렇게 일단 살려(?) 두었습니다. 뿌리가 어느정도 자라면 새 화분으로 심어볼 생각입니다. 애플민트를 다치게한 육중한 스킨답서스는 천정에 다시 고정하지 않고 일단 튼튼한(?) 삼각대에 고정시켜 두었네요... 보라색 자주달개비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