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백패킹-후기

원주,제천,단양,영월 3박4일간의 여행 #1/2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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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센 후기의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열심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3/7~3/8 1박2일간의 풍도 야생화 탐방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복귀 하자마자 3/9~3/12 3박4일간의 짐을 꾸립니다. - 집은 그냥 거들뿐...

 

3/9)

무게는 16.44kg 입니다. 새벽에 영하로 떨어진다 하여 동계모드로 준비하느라 본의아니게 무겁네요 ㅠ



그렇게 일찌감치 청량리역에 도착하여.



07:05 출발~. 스토리웨이에서 습득한 맥주와 집에서 챙겨온 과자 쪼가리에 한잔 걸칩니다!



09:04 원주 신림역에 버려집니다. ㅠㅠ



신림역 구경 해볼까요? 대략 요런 모습니다. ㅎㅎㅎ



두둥~ 원래 뒷산을 올라야 하나, 그전에 막골리를 장전하러 하나로마트로 갑니다. 무려 편도 1.7km ㅎㅎㅎ

09:01 하나로마트로 출발!



자장구길이 있어 덜 위험(?)하네요?



버스정류장이 있길래...



시간표는 그냥 참고할 뿐!



계속 걷다가 식당도 눈여겨 보고...



9:23 시속 4.9km 속도로 하나로마트 도착!



내사랑 막골리 ㅠㅠ



간단히 세병 넣으니 무게가 ㅠㅠ 이걸 지고 산에 간다고?



신림역으로 복귀중입니다. ^^





09:55 신림역 도착했구요. 지금 오르게 될 감악산 지도를 봅니다. 여기서 제천 용두산까지 넘어갈 생각입니다. 대략 15km라는 데 ^^



현재 기온과 풍속!



철길을 건너구요~





굴다리가 보입니다. 물론 저길 넘어가야 하구요. ㅎㅎ



이제부터 언덕입니다.. ㅠㅠ 아 그게... 죽음의 오르막길?



10:27 삼봉사라는 절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도로를 힘들게 오르고 또 오르네요. 땀이 삐질 삐질... 하나로마트 왕복 3.4km는 이에 비해 양반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합니다.



삼봉사의 모습이구요 ^^



10:59 잠시 쉬면서 막걸리를 마십니다. 안주는 매콤?골뱅이캔 별미네요~ 여기까지 올라오는 등산로도 꽤 가파르네요.



무게 이만큼 줄었습니다. ㅋㅋㅋ



날씨는 꽤 양호합니다.



누굴 상봉하러? 출발해볼까요?



잠시 길이 편하네요.



편안은 개뿔 ㅠㅠ 길이 이건 뭐...



허거덕 난 누구? 여긴 어디? 이거 박배낭메고 오를 길이 아니...





계속 이어지는 바위와 로프의 향연~~





11:47 상봉 도착!. 도대체 감악산은 오디지??



ㅜㅜ



중봉 가는 길이래유~



천삼산?



12:30 에라~ 잠시 쉽니다.... 아고 더버라....



풍광은 좋네요!



천정바위라고 하네요



12:55 천삼산 도착... 계속 이어갑니다.





13:02 살짝 알바... 요 표시 있는 데로 가야 감악산인거죠.

13:51 두번째 배낭털이! 이번에도 막골리 한잔! 최대한 마니 먹어주가써 ㅋㅋㅋㅋ



14:29 ㅋㅋㅋ 아싸아~



계속 이어지는 로프 구간....



저기가 감악산으로 추정이 됩니다만...













멋지네요~



15:16 200미터나 남았다고??



위험구간도 지나구요



15:21 드디어 감악산정상 도착입니다. 과연 해떨어질때까지 용두산까지 갈 수 있을지 슬슬 불안합니다. ㅠㅠ



에잇! 저기 어데가 용두산?





또 밧줄





계단도 내려가구요







17:45 해떨어질라믄 한시간 남았는 데 아직도 4키로나 남고 ㅠㅠ 



18:17 결국 해는...





18:59 본의 아니게 야등 모드 흑 흑



19:24 기를 쓰고 용두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오다 탈진할 뻔 했네요...



이 곳에



멋진 야경 보면서 자리를 잡고... 막골리 먹고 취침합니다.



3/10)

06:00 기상하여

06:46 출발 준비를 마칩니다. 동네 주민들이 놀라워하네요... 최저 영하 9도 ㅠㅠ



추워서 그런지 저울에 눈썹이 생겼어요 ㅋㅋㅋ 무게는 마니 줄음... 앗싸 ^^



06:52 일출을 보고...







06:53 하산 시작합니다. ^^ 제천시내로 가서 버스타고 단양으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



풍속은 이정도...



내려가는 길도 가파르네요. 땅은 딱딱해서 조심 조심...









07:41 하산 완료 했습니다. ㅎㅎ







단양가는 버스를 빨리 타기 위해 세명대사거리가서 31번 버스로 시내까지 좀 더 이동할 생각입니다.







07:54 세명대사거리(세명대는 학생수가 세명밖에 안된다는 개그 칠라다 안할 랍니다 - 이미 했자나!!!)에 있는 안모산 정류장입니다. ^^ 여기서 08:00 31번 버스를 타고(15분간격으로 운행)



08:10 명동교차로에서 내려야하는 데 그만 중앙교차로에서 하차 ㅠㅠ 뭐 걸어야죠!. 안타깝게도 여기 하나로마트는 9시부터 연다고 ㅠㅠ 그래서 바로 버스타러 갑니다. 이동간에 웬 정신 멀쩡하지 않은 총각이 괴성을 지르며 대낮에 기둥에 영역표시를 하려는 걸 목격하고 조용히 피해감 ㅠㅠ





08:26 명동교차로를 지나 단양행 버스타는 정류장을 파악해두고 근처 요기하려다 불연듯 눈에 띈 마트 하나 !!! ㅋㅋㅋ



여기서 막걸리 사고



빵도 사고...



08:49 정류장 앉아서 기온도 재고... 



08:50 160번 버스를 타고 단양으로 향하는 길. 아침으로  우유와 빵 두개를 먹습니다







09:37 47분 걸려 도착한 단양터미널.여기서 장회나루 가는 11시 버스 타려는데 시간여유가 있네요. 화장실서 양치도 하고 식수가 없어 주변 슈퍼에서 1000원 주고  구매합니다 ^^







고수대교의 위엄





시간이  남아 빵 몇개 더먹습니다.



현재 무게입니다 ㅎㅎ





버스타고 도착한 얼을골탐방센터 근첩니다



진행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이렇게 들머리가 보입니다.



제비봉에 올라볼까요?





경사가 꽤 가파른편이네요



막골에 빵 먹으면서 휴식 ㅎㅎ



점점 무게가 줄고 있습니다







빈생수통이 열린 나무 열매도 따보구요 ^^





중간중간 위험한 곳도 지나구요



다와가네요 ^^





드디어 제비봉 접수!



곧바로 옥순봉 가기위해 장회나루 쪽으로 하산합니다.









멋집니다!





캬아~~~

 

두번째장으로 넘어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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