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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 톤플리스프리(Tone+ free,HBS-FPLP)(2019-12-9)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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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선물 받은 제품입니다.

새 제품이 25만원 정도이고, 중고 미개봉품이 13만원 정도 거래되고 있네요.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중국제 QCY2 라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인데, 3시간 정도 들을 수 있고 음질도 그럭 저럭 들은만 한 제품이었네요.

 

자출하며 며칠 사용해보니 괜찮은 거 같아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제품 박스는 정사각형이구요.

 

아랫쪽 테이프를 잘라내고 이렇게 오픈합니다.

 

이어폰이 내장된 동그란 크레들(충전 케이스)가 보이네요.

 

제품 아래 악세서리 박스 안에 내용물들을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사용설명서, 제품보증서. 충전케이블은 C타입이구요. 여분의 이어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레들을 열어 보면 제품이 보입니다. 자성이 다르게 나뉘어 있어 밀쳐내기 때문에 L 은 왼쪽, R은 오른쪽에 장착되어 충전이 됩니다. 

 

크레들의 모습입니다. 영국의 메리디안사에서 튜닝해서 로고도 박혀 있네요.

 

크레들 전면에 LED는 크레들의 배터리 잔여량(파란색:90% 이상, 보라색:20~90%, 빨간색:20% 이하)이 확인 가능합니다. 크레들의 잔여량 확인하려면 크레들 좌측에 버튼을 살짝 눌렀다가 떼면 됩니다.

 

크레들을 열면 본품인 이어버드가 나오고, 전면LED에는 이어버드의 배터리 잔여량(파란색:90% 이상, 보라색:20~90%, 빨간색:20% 이하)이 표시가 됩니다.

 

크레들 좌측의 버튼은 살짝 눌렀다 떼면 배터리 잔여량(크레들, 이어버드) 확인 가능하고, 길게 누르면 블루투스 연결시 페어링 모드로 전환이 되며 이때는 전면 LED가 파란색 LED로 점멸하는 데 연결할 기기에서 이어버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크레들 우측에는 충전 잭이 있구요. C타입 케이블로 충전 가능합니다.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갸우뚱하게 만드는 기능인 데, 이어버드를 장착하면 안쪽에 LED가 하나 보이는 데, UV LED라고 하는 데, 칫솔도 아닌 데 소독이 된다고 하네요. 크레들을 닫으면 10분간 작동하면서 청결함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혹시나 청결함이 중요한 분들은 엄지척 할 수도 있겠네요.



이어버드의 모습

 

이어버드의 R 이라고 쓰여진 윗쪽에 근접센서가 있는 데, 장착을 위해 귀에 가까이 대면 '띵동'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어버드의 TONE+ 왼쪽편의 동그란 부분은 터치패드로 왼쪽(오른쪽)을 짧게 터치하면 음악 재생/중지, 전화 수신시 전화 연결이 되고, 전화 연결시 왼쪽(오른쪽)을 길게 터치를 하면 수신거절이 된다고 합니다. 통화는 아직 안해 봤는 데, 통화 음질이 꽤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좀 특별한 것은, 터치패드를 짧게 세번 터치를 하면 자체 내장된 이퀄라이저(EQ)를 변경할 수 있어요. EQ는 저음을 강화하는 ‘베이스 부스트’, 고음을 강화하는 ‘트레블 부스트’, ‘플랫 모드’, ‘노말(Normal)’ 총 4가지 EQ가 계속 바뀌면서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특이할 점은 생활방수가 되고, 고속충전으로 5분 충전(풀충전은 1시간 소요)하면 1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풀충전하면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크레들과 함께 21시간 사용 가능한 용량의 배터리가 있다고 하네요.

 

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데, 세미 오픈형 구조라 외부 소음은 어느정도 들을 수 있어 자전거 탈때 끼워도 어느정도 안전하지만, 현 재품을 구매한 다른 분이 지적한 것이 귀에 걸친 듯한 형태라 사용하다 떨어뜨릴 거 같은 불안감이 있네요. 그렇다고 뛰거나 해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할 때 떨어지진 않습니다. 처음 장착할 때 불안감이 각자 있는 거 같아요. 착용감이 헐렁한 것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하여 이어솜(LG와는 무관)을 별도로 구매 중인데 오면 한번 써봐야겠네요.

 

그리고 가격이 좀 쎄서 새 제품을 덥썩 구매하긴 좀 망설여질 거 같습니다. 저야 선물 받은거니 감지 덕지 잘 사용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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