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제주 여행 후기

제주 이야기 4부. 마지막 (2020-06-08,09,11,12)

야생화정보마당 2021. 7. 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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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코스 올레길을 계속 걷고 있습니다.

 

지칭개

 

분홍낮달맞이

 

멍~ 멍~

 

파라솔도 보이고

 

정자도 보이고

 

립밤세이지

 

쿠페아 - 수목원 온실에 보던 녀석인데...

 

수국 - 유난히도 색이 붉은 모습입니다.

 

올레길20코스

 

말이 말을 겁니다.

 

비파나무 열매



 

당근이죠!

 

코스모스

 

자주색 달개비



 

먼가 안 좋은 지 짖는 댕댕이

 

벵듸고운길

 

띠(삘기)

 

돌담이 참 정겹습니다.

 

예전에 세화칼국수였는 데 간판이 세화식당으로 바뀌었네요. 간판이 칼국수인데 다들 제육백반 시켜서 고개를 갸웃거렸는 데 이제야 잘 맞는 거 같아요.

 

막바지에 근처 슈퍼에서 맥주 한캔씩 하기로 합니다.

 

세화리해변

 

오름과 바다를 품은 질그랭이 세화~~~



 

그냥 마무리하긴 아쉬우니 하도해변에서 바닷물에 담그어 봅니다. 역시 샌들 짱!!

 

모래들 어디 갔어?? 모래니?

 

그렇게 마무리 후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오늘의 저녁은 남양수산



 

메뉴판

 

참돔

 

고등어회

 

한상 쭉~

 

회무침도 묵고

 

하늘도 취해 붉어집니다. 햇님을 잘 배웅하고

 

광치기해변에서 성산일출봉도 살짝 보고

 

성산일출봉 야경

 

6/9)

 

우렁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근데 숙소에서 맞이한 일출 보고 가슴이 철렁! 어제 해무로 인해 구렸던 일출이 오늘은 미리 일찍 일어났어야 함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숲길을 가기 위해 아침을 위해 성산보말 도착

 

지미봉도 보이고

 

보말죽 통일

 

김치 두가지

 

보말죽

 

보말죽

 

식당 입구에 손씻는곳도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따라비오름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갑마장길 걸을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꽃길입니다.

 

인동덩굴



 

등심붓꽃

 

민들레가 참 많이 피어 있고 심지어 토종민들레입니다.



 

꿀풀

 

띠(삘기)



 

씀바귀

 

좀가지풀

 

선씀바귀

 

제비꽃

 

뽀리뱅이

 

가락지나물

 

노루발풀

 

전호

 

따라비오름에 살짝 올라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봅니다. 풍력발전기 뒤로 대록산(큰사슴이오름)이 보입니다.







 

솔나물

 

삼나무 숲길을 지납니다.

 

뱀딸기 - 뱀은 없어요

 

쇠별꽃

 

삼나무숲이지만 편백나무도 이렇게 보입니다.

 

가는장구채

 

뒤돌아본 따라비오름

 

금창초

 

그늘이 시원한 길

 

민들레와 토끼풀의 콜라보



갯무

 

대록산(큰사슴이오름)은 패스~





 

봄까치꽃(큰개불알풀)

 

개미자리

 

국화잎아욱



 

주름잎

 

잔개자리

 

버베나

 

금계국

 

폭스글로브



 

유채꽃프라자에 입장. 잠시 쉬어 갑니다.

 

과자도 아닌게 빵도 아닌게

 













 

버베나

 

버베나

 

식당도 둘러 보고





 

자고 일어 나면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는 숙소도 보고

 

그렇게 노란 금계국이 활짝 핀 유채꽃프라자를 나와서

 

대록산을 뒤로 하고

 

따라비오름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꽃머체

 

산수국이 아름다운 길

 

메밀꽃 광활한 곳을 지나

 

산수국

 

제주장딸기

 

좀가지풀 - 매크로

 

그렇게 숲길 트래킹을 마치고, 낭뜰애정식으로 입장



 

낭뜰정식 3인에 해물버섯전으로 한상 거하게 차리고 제주막걸리도 한잔



 

지인 셋을 보내 드리고, 미리 잡아둔 숙소에 입성. 다음날 한라산 산행을 위해 방울토마토도 사고.

 

그렇게 6월 10일은 한라산 산행(성판악-관음사)을 마치고,

 

6/11)

마지막 날 숙소에 16시 입실이라 들리기 전에 느즈막이 터미널로 걸어옵니다.

 

제주버스터미널에서 바라본 한라산 - 어젠 곰탕이었는 데...

 

주변을 걷고

 

백묘국

 

현옥기사식당을 지나

 

나래집밥에 도착

 

그릇이며 반찬 밥 직접 가져다 먹는 시스템입니다. 백반 6000원

 

비빔밥으로 먹는다고 하니 열무김치와 강된장을 내어주십니다.

 

싹~

 

그렇게 숙소로 걸어 가는 길...

 

아름다운 우리말을 몇몇 둘러 봅니다.

 

온새미로 - 자연은 그대로 언제나 그랬듯이

 

여우비 - 해가 난날 잠깐 내리는 비

 

해찬솔 - 햇빛이 가득차 더욱 푸른 소나무

 

단미 - 사랑스럽고 달콤한 향긋한 여인

 

아라 - 바다 ~~~ 아 그래서 제주에 아라동이 있군요?

 

가온 - 온 세상의 중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아왜나무

 

자귀나무

 

썬로즈

 

숙소앞을 지나다가 배낭을 잠시 맡기고

 

서문공설시장 앞을 지나고

 

말똥비름

 

한천

 

한천

 

한천





 

동한두기

 

내일 제주를 떠나기 위해 바다를 품어 봅니다.

 

걸어서 제주동문수산시장 속으로

 

고객센터 내 식당이 이사를 했네요

 

회 두접시 챙겨서





 

다시 숙소로



 

고등어&갈치회, 자리돔회

 

6/12)

 

일찌감치 공항으로 걸어가다 도저히 시간이 안될거 같아 버스타고 여유있게 도착합니다.

 

김포공항에 도착

 

자장구는 잘 있네요.

 

자장구를 타고 가다 이른 점심을 위해 부산돼지국밥 입장



 

물밀면 특 주문

 

가위는 대지 않고 먹습니다.


 

 

 

그렇게 6월 3일부터 12일까지의 제주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온전히 혼자 보낸 것은 아니지만,

비록 텐트는 4번 풀었을 뿐이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 제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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