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을 하려면 특히 여름, 가을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때문에 기피제는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양약품 모스젯 50ml를 구매해서 사용중이었는데, 불량인지 흔들어보니 뚜껑부분에서 액이 새는 문제가 발생하여 난감했습니다.
어차피 모기기피제도 더 필요해서 검색해보니 SC존슨의 오프미스트 177ml라는 제품이 있어 2개 구매했는 데, 뚜껑을 바꾸면 어떨까? 고민하다가 실행해보았습니다.
일양악품 모스젯 50ml, SJ존슨 오프미스트 177ml 크기 비교
모스젯, 오프미스트 분사뚜껑 비교.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프미스트 제품이 더 깁니다. 그리고 제질이 살짝 두껍네요.
오프미스트 분사뚜껑을 모스젯 분사뚜껑 길이에 맞춰서 커터칼로 잘라내고, 끝 부분을 아래와 같이 사선으로 잘라줍니다. 그래야 끝부분에 막힘 없이 액을 흡입할 수 있겠죠?
작업 후 모습입니다.
모스젯, 오프미스트 분사뚜껑
작업 완료된 오프미스트 분사뚜껑을 모스젯에 장착을 합니다.
확실히 새지 않으니까 좋네요!!
이참에 모스젯, 오프미스트 비교를 하자면,
둘다 주요 성분이 디에틸톨루아미드이고
냄새는 모스젯이 약간 독하고, 오프미스트는 알로에베라가 함유되어 있어 그런지 냄새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2025년 9월11일 현재
모스젯 50ml 3개 묶음이 무료배송으로 9500원
오프미스트 177ml 2개, 배송비 3000원으로 13000원입니다.
용량 10ml 기준으로 가격 단가를 보면
모스젯 633원, 오프미스트 367원으로 오프미스트가 모스젯의 58% 가격입니다.
둘다 모기기피 효과는 좋구요.
참고로 제가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입니다.
모스젯(내용물과 분사뚜껑은 오프미스트), 물렸을때(일양악품), 물비누(아이깨끗해)
모스젯은 모기 기피시 사용
물렸을때는 모기 물렸거나 뭔가 벌레에 쏘였을 때 바르니 좋네요
물비누는 공용화장실 들렸을 때 비치된 물비누가 없거나, 남이 사용하던 비누는 사용하기 영 별로라서 챙겨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