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제주 여행 후기

제주 여행 대중교통 뚜벅이 1박 2일 - 순채, 무엽란, 제주무엽란, 노랑제주무엽란, 옥잠난초, 나리난초, 약난초, 섬휘파람새, 흰눈썹황금새 (2025-06-17~18)

야생화정보마당 2025. 6.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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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 중 탐조된 새 목록(가나다순, *표시는 텃새)

노랑턱멧새, 박새, 섬휘파람새, 직박구리, 흰눈썹황금새 : 5종

 

이맘 때 제주에 피는 야생화중 순채와 무엽란을 보러 간단히 1박 2일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제주에 도착하여 무엽란을 보러 서귀포로 이동하는 데, 한라산을 넘자마자 안개가 스믈 스믈 피어 오릅니다.

날씨 예보상으로는 괜찮을 줄 알았는 데, 난감하네요.

 

광나무

 

쥐똥나무

 

찔레

 

굴피나무

 

곰의말채나무

 

약모밀

 

무엽란이 피었을까?

어둑 어둑 그 곳으로 가보니 다행히 피어 있네요.

 

제주무엽란

 

노랑제주무엽란

 


제주무엽란

 

노랑제주무엽란

 

무엽란

 

아왜나무

 

미나리아재비

 

개구리자리

 

가락지나물

 

떡쑥

 

마삭줄

 

사철나무

 

노루발풀

 

야생화 탐험을 하다가 한 분을 만났는 데, 옥잠난초를 찾고 있다하니 고맙게도 자차로 옥잠난초, 나리난초가 피어 있는 곳을 알려 준다고 하시네요.

그 곳에 도착하니 장소를 안내 후 천천히 담으라고 하며 쿨하게 가주십니다.

 

나리난초

 

옥잠난초

 

나리난초

 

옥잠난초

 

나리난초

 

 

 

산골무꽃

 

뱀딸기

 

노랑턱멧새 - 수컷. 크롭 사진입니다.

 

노랑턱멧새 - 수컷. 크롭 사진입니다.

 

섬휘파람새 - 크롭 사진입니다.

 

섬휘파람새 - 크롭 사진입니다.

 

섬휘파람새 - 크롭 사진입니다. 처음 만납니다!

 

말똥비름

 

땅강아지 - 오랜만에 만나네요~

 

한쪽으로 쓸어 넘긴 머리가 멋지네요

 

아가판서스 - 열심히 개화 중이네요.

 

옥잠난초, 나리난초가 핀 곳은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중산간 쪽이라서 카카오맵 도움을 받아 2시간 가량 걸어서 버스 있는 곳으로 탈출을 합니다.

이 곳은 알아도 나중에 대중교통 모드로 다시 찾아 오긴 쉽지 않겠네요. ㅎㅎ

 

제주시 숙소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일찌감치 한라생태숲으로 향합니다.

 

산수국

 

창질경이

 

순채는 첫날은 암꽃, 둘째날은 수꽃이 피는 자웅이숙 현상을 지닌 꽃입니다.

 

순채 - 암꽃

 

순채 - 수꽃이 피려는 중입니다.

 

순채 - 수꽃

 

개구리

 

박새 - 크롭 사진입니다.

 

산딸나무

 

엉겅퀴

 

흰눈썹황금새 - 수컷. 크롭 사진입니다.

 

흰눈썹황금새 - 수컷. 크롭 사진입니다.

 

흰눈썹황금새 - 수컷. 크롭 사진입니다.

 

인동초

 

구슬붕이

 

등심붓꽃(흰색)

 

등심붓꽃

 

사랑초

 

좀가지풀

 

좀고추나물

 

국화잎아욱

 

꿀풀

 

병아리난초(흰색)

 

금창초

 

자금우

 

점나도나물

 

무엽란

 

나도수정초 - 5월에 왔으면 제대로 핀 것을 봤을 텐데 아쉽게도 주무시고 있네요.

 

나도수정초 - 꼿꼿이 서 있지만, 진 상태라 곧 누워 버릴겁니다.

 

점나도나물

 

두루미천남성 - 꽃은 필 시기가 지났습니다.

 

세잎양지꽃

 

탑꽃

 

새비나무

 

새비나무

 

박쥐나무

 

박쥐나무

 

직박구리 - 크롭 사진입니다.

 

박새 - 박새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네요.

 

둥굴레

 

둥굴레

 

약난초

 

약난초

 

오랜만에 찾아 온 현옥식당

자리물회 먹으려구요.

 

메뉴판

 

자리물회 양이 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자리물회

 

아가판서스 - 요건 피었네요!

 

남천

 

여행 중간에 고마운 분을 만나서 귀한 난초들도 볼 수 있어 좋았고, 나도수정초 피는 위치도 알려주셔서 내년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무엽란 위치를 찾으셔서 근처 어딘 지 알려 드리고

첫날 날씨 보다는 둘째날 날씨가 전반적으로 맑아서 사진 찍기 좋았네요.

섬휘파람새 처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번에는 다음날부터 장마라고 하니, 다음엔 좀 더 길게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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