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제주 여행 후기

제주 1박 2일 대중교통 뚜벅이 여행 -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 한라산 둘레길 일부, 백약이오름 야생화 (2023-07-06~07)

야생화정보마당 2023. 7. 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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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 더위가 기승하는 7월 이틀간의 시간이 가능하여, 제주로 떠납니다.

일단 예보상으로는 비가 안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우산 하나 챙겨 줍니다.

 

7/6)

심야 올빼미(N) 버스를 이용해서 공항에 5시 안되어 도착하여, 6시 15분 항공편으로 제주로 향합니다.

잠시 취침 후 눈을 뜨니 착륙 중.

착륙 하자마자 늘 그렇듯 본능적으로 버스를 타고 제주시버스터미널로 도착 후, 현옥식당으로 향합니다. 이른 시간에 문여는 식당중에 검증된 곳.

 

자리물회 + 막걸리

 

버스를 타고 221번 버스를 타고 신풍입구에서 하차합니다. 환승 찬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목적지인 신풍리사무소까지 이동 가능하지만, 2Km 정도는 그냥 걸어 갑니다.

 

계요등

 

달개비(닭의장풀)

 

미꾸리낚시

 

개머루

 

애기달맞이꽃

 

개머루

 

칸나

 

기생초

 

종려나무

 

벨가못

 

사랑초

 

참깨

 

고추

 

붉은여우꼬리풀

 

비비추

 

겹물망초

 

톱풀

 

애기범부채

 

신풍리사무소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정자를 나무가 다치지 않게 세운 것이 인상적입니다.

 

미국선녀벌레 - 다른 말로 갈색날개 매미충이라고 하네요.

 

하늘타리

 

꽃치자나무

 

괭이밥

 

주름잎

 

드디어 도착합니다.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 출발 지점입니다. 근데 걸어보니 한여름에 걷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왔으니 출발!

 

도보 약 50분 소요된다고 하는 데, 정말 부지런히 걸었을 경우고 보통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애기땅빈대

 

처음엔 갈 곳을 몰라 헤매었는 데, 그래도 가봤다고 이번엔 속지 않는다! 건물 우측편에 머들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알록 달록 계단보다, 왼편에 머들이를 찾아야 합니다.

 

물칸나

 

등심붓꽃

 

미꾸리낚시

 

가시엉겅퀴

 

개구리자리

 

멍~ 멍~

 

버베나

 

핫립세이지

 

사상터 못

 

수련

 

청귤 - 열매

 

무화과 - 열매

 

청띠제비나비

 

방풍나물

 

수국

 

어멍아방 밭담길을 걷고 있습니다.

 

거의 다 와 갑니다.

 

담배풀

 

부추

 

자귀나무

 

참나리

 

신풍리 화단이소 - 건물 오른편으로 길이 보입니다.

 

칸나

 

갯패랭이꽃

 

길을 걷고 나서 신풍리사무소 앞까지 복귀해서, 295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갈지 성산으로 갈지 고민하다 성산으로 가는 295번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하나로마트를 들려서 다음 목적지에 가기 위함이죠.

 

메뚜기

 

무사히 환승을 하여 다음 장소에 도착합니다.

 

연잎꿩의다리

 

참반디

 

참반디

 

참반디

 

파리풀

 

물봉선

 

파드득나물

 

파드득나물

 

맥문동

 

큰뱀무

 

하늘말나리

 

털개구리미나리

 

털개구리미나리

 

털개구리미나리

 

털개구리미나리 - 열매

 

잠시 쉬어 갑니다.

 

짚신나물

 

사위질빵

 

꽃댕강나무

 

아가판서스

 

숙소에 도착하여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7/7)

다음날이 되어 서귀포로 이동하는 데 비가 내립니다.

 

타래난초

 

등심붓꽃

 

분홍낮달맞이꽃

 

톱풀

 

나무수국

 

오는 길에 타고온 버스가 고장 나서 다른 버스로 갈아탔는 데, 갈아탄 버스는 목적지에 가지 않아 환승을 해야 하는 데, 환승하는 과정에서 우산 분실! 오늘 비가 분명 올 확률이 큰데... 일단 계속 진행합니다.

 

백약이오름 도착! 웬지 꽃이 많을 것 같아서 왔는 데... 과연....

 

오릅니다.

 

가시엉겅퀴

 

전호

 

멍석딸기

 

산수국

 

낭아초

 

비비추

 

찔레꽃

 

개미탑

 

타래난초

 

멍석딸기 - 열매

 

중간 중간 비가 내립니다.

 

흰타래난초

 

괭이밥

 

연복초

 

한시간 만에 하산 완료. 꽃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럭 저럭...

 

좀가지풀

 

제주시버스터미널로 넘어와서 다시 한번 현옥식당

 

자리물회 + 막걸리

 

251번 버스를 타고 안덕농협에서 하차하여 하나로마트 등판! 과연 뭘 샀을까요?

 

다시 환승하여 제주시로 복귀.

 

공항으로 가는 길 남은 막걸리를 털어 봅니다.

 

황근

 

접시꽃

 

담팔수

 

능소화

 

사철채송화

 

거지덩굴

 

유리옵스

 

남천

 

홑왕원추리

 

능소화

 

아가판서스(흰색)

 

아가판서스

 

황근

 

황근

 

아가판서스

 

이틀간의 제주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첫날 날씨는 좋았으나, 둘째날 비가 내려서 우산을 잃어버린 상황이라 편의점에서 비싼돈 주고 구입했더니, 제주로 다시 넘어오니 후끈 후끈 날이 맑더라...

예전에 울릉도에서 이러했던 기억이 스믈 스믈 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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