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골레산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봉골레산 정상 도착!
타래난초
메밀
봉골레산을 넘어서 출발했던 추자면사무소 쪽으로 하산 합니다.
우뭇가사리
추자도에 대한 대표 이미지 및 관광지를 벽화로 그려 두었네요.
순례길 표시
어디 아픈가?
숙소를 가기 위해 다시 추자도 순환 버스(910번)을 타고 신양2리 입구에서 하차합니다.
섬생이
6/17 저녁 상입니다.
그런데... 다른 테이블의 낚시하시는 분들이 참돔 한마리를 내어 주시어 구이로 조리해 나오네요.
톳이 들어간 순두부국
황돔 구이 한점이 도톰합니다.
회도 주시네요.
배 뚜둘기면서 섬생이 구경 중...
살포시 일몰도 보이는 데
해무와 일몰의 콜라보
애기달맞이꽃
6/18)
추자도에서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일출이라도 보려고 시계 맞추고 나왔는 데... 일출은 망 ㅋㅋㅋ
흐린 날씨 옅은 해무로 일출은 못보고 등대를 바라 봅니다. 신양항 입니다.
빨간 등대에 불이 들어 왔습니다.
바닷물에 발을 담그어 보는 데, 물이 많이 차갑지는 않네요.
몽돌해변
숙소로 되돌아 가는 길
큰뱀무
섬생이
등대도 보입니다.
숙소에서의 마지막 식사.
식사를 하고 나니 흐린 날씨가 개었습니다. 오늘은 나바론 하늘길 걷고 제주도로 나갈 예정입니다.
섬생이
섬생이
저기 제주도 한라산이 보일건데 얕은 해무로 가려 졌네요.
상추자도로 추자도 순환 버스(910번)를 이용해서 이동 후 배낭은 잠시 올레 안내소에 양해를 구하고 맡긴 후
나바론하늘길로 오르는 길... 뒤를 돌아보니 마을 풍경과 섬들 그리고 옅은 해무가 조화롭네요.
두루미천남성
이번에는 우측길입니다.
보이시나요? 바다 중앙 상단에 희미하게 한라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좀 더 넓게 봅니다.
수덕도
한라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참굴비,추자도
절벽길이 너무 멋지네요. 나바론기정길
참굴비,추자도
계속 뒤를 바라보게 됩니다.
저기 바다에 보이는 작은 섬은 직구도겠죠.
코끼리바위
참굴비,추자도 세번째 만납니다.
우측 상단으로 정자 지붕이 살짝 보입니다.
저 뒤로 희미하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좌측에 용둠벙전망대에 정자가 있는 데, 그 곳도 가보기로 합니다.
우측 아래쪽에 후포해변이 보이네요.
말머리 형상
용둠벙전망대 안내판
용둠벙전망대(정자)가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바위채송화
좌측으로 낚시꾼들이 지어놓은 임시 숙소도 보입니다.
용둠벙전망대 풍경 1
용둠벙전망대 풍경 2
갯까치수영
벌노랑이
갯까치수영 새싹
감자꽃
대서리 벽화골목길
나바론하늘길을 걷고 나서 김밥 엽구리로 다시 왔습니다.
기본찬
날이 더워져서 시킨
열무국수
콩국수
카페에도 들려서 시원한 음료에 후식도 챙깁니다. 배시간까지 아직 몇시간 남았으니까요.
시원한 팥빙수
추자도 탈출 전에 쇼핑도 합니다.
동일수산에서 이거 저거 택배로 배송하는 데, 저도 추자도 멸치 액젓 0.9L 1만원짜리 하나 사서 배낭에 넣었습니다.
16시 40분에 추자를 출발하여 제주로 잘 가고 있었는 데, 중간쯤 가니 갑자기 배에 심한 진동이 느껴지면서, 탄 냄새도 나고 이게 뭔일인 가 했는 데, 잠시 후에 배 속도가 절반으로 줄여 가길래, 아! 추진기 2개 중에 하나에 어구 그물이 걸렸구나. 예전에 서해 풍도 갔다 되돌아오는 배에서 경험했던 일이 추자에서 제주로 복귀하는 길에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시속 50Km로 순항하던 배 속도가 중간지점부터 25Km로 다운되어 천천히 진행했습니다.
도대체 어민들이 항로에 왜 그물을 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주까지는 35분이 더 소요되어 1시간 45분 후인 18시 20분에 제주항에 도착합니다.
짐이 있는 관계로 버스보다 택시로 식사할 곳까지 이동합니다.
제주정지 - 뒤로 한라산이 보입니다.
좁쌀막걸리
참돔구이와 수육
식당안에서 일몰까지 보게 될 줄이야! 아름 답습니다,
오메가 일몰은 아니지만
일몰을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한라산을 오를 수는 없지만, 마실 수는 있습니다.
성게미역국
갈치 조림 크기가 느껴 지시나요?
돌문어도 한마리 반신욕 중이시고
갈치구이도 등장.
내 밥은 왜 항상 한라산인가!
제주정지였습니다.
택시를 이용해 애월에 있는 숙소에 도착!
6/19)
신엄리에 있는 베니키아호텔제주에서 이틀 묵을 예정입니다. 제주 올레 15코스, 16코스를 걸을 예정이구요.
수박 - 꽃은 처음 보네요.
수박이 잘 익어 갑니다.
말방아 - 말을 이용해서 방아를 찧는 곳입니다.
석류나무
202번 버스를 이용해서 한림항으로 왔습니다. 여기서부터 15코스를 걸을려구요.
걷기 전에 아침 식사(고등어구이)도 하구요.
김치찌게를 국으로 주시네요.
식사를 마치고 15코스 출발 점인 한림항 도선 대합실에 왔습니다. 여기서 비양도 들어가는 배편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15코스를 시작합니다.
사철채송화(송엽국)
정자 주변에 노란 금계국이 꽃밭이네요.
팽나무
블럭으로 그린 그림이네요.
뭘까요?
기장
기장
두둥~ 저흰 B코스 이용 예정입니다.
애기아욱
털별꽃아재비
기장
샤스타데이지
단호박이 보입니다.
나신물?
담수인 지 바닷물인지 궁금해서 살짝 찍어 먹어 보니 아주 살짝 짠맛이 나네요.
무섭게 생긴 인어상도 지나구요.
애기범부채
국화잎아욱
참깨
백년초
백년초 - 꽃이 화려하죠?
썬로즈(화만초)
시계초
이 집은 주인이 꽃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버들마편초 & 배추흰나비
귀덕1리를 지나고 있네요.
여기도 물 맛보려다가 무슨 시식회 하는 것도 아니고 패스합니다.
복덕개 포구
갯패랭이꽃
우와 뭔 고기가 이리 많데요?
긂성천 다리를 지납니다. 영어로 골드스타리버 브릿지? ㅋㅋㅋ
곽지해변에 다가오니 바닷빛이 예술입니다.
중간 스템프가 있는 금성천 정자도 보입니다.
갯골무꽃
곽지해변 도착. 곽지노천탕.
곽지해변
곽지해변
해변 산책로로 이어지는 올레길.
개미자리
갯메꽃
여기서도 올레 중인 달팽이 발견. 근데 숨을 쉬지 않네요 ㅜ
번행초 열매
투명카약 타는 분들
거지덩굴
한담해안산책로 - 한땀 한땀 수놓은 바위들이 이쁘네요.
미국쑥부쟁이
백년초가 꽃과 열매가 어울어져서 알록 달록
제비집
슬슬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식당을 찾아 왔습니다. 애월항 근처의 식당인 데, 제가 찾는 독특한 검색법(특정 지역 식당 풀스캔 및 평점 확인)으로 찾았습니다.
애월리순메밀막국수
기본찬
냉소바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곱배기 - 제 껍니다.
물막국수 곱배기 - 물론 막걸리는 나눠 마셨습니다 ㅋㅋ
립밤세이지
시원하니 정말 맛나네요. 저만 오려고 후기는 안 남깁니다.
기생초
애월항
그렇게 열심히 애월항을 지나 올레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 제주 여행 마지막 게시글을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