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화천 연꽃마을, 춘천 강원도립화목원, 육림랜드, 고구마섬 가을 단풍 당일 여행 (2021-11-09)

야생화정보마당 2021. 11. 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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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강원도로 큰 틀은 잡고

지도를 들춰 보다가 문득 눈에 띄는 곳. 그 곳으로 가기 위해 춘천을 경유할 지 화천을 경유할 지 고민하다가 춘천보다는 화천이 유리한 거 같아서, 동서울에서 사창리로 가는 첫 버스(6시 50분)를 예매합니다.

그렇게 동서울을 출발해서 광릉내 - 내촌 - 소학리 - 운악산휴게소 - 일동 - 이동 - 도평리 - 백운동 - 광덕산 - 광덕계곡 - 맹대 - 햇골을 경유해서 1시간 50분 소요해서 8시 40분에 사창리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 마자 터미널에서 시간표 찰칵! 우측 위에 60-1번 버스 시간표 주목! 

 

9시 정각에 출발하는 60-1번 버스를 타기 위해 마트도 털어야 하고, 주변 볼만한 곳 있나 잠시 봐야 합니다.

 

사창리터미널

 

터미널 옆에 붙어 있는 킴스마트를 갑니다. 사전에 미리 지도로 주변 마트를 검색해 두었습니다.

 

막걸리 5병 겟! 병당 1200원. 계산 하시는 아주머님이 사진 찍으러 왔는 지 물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잠깐. 이 곳을 이용하는 분들은 기분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터미널 안에 조용히 쉬고 있는 아기 고양이도 한 컷!

 

잠시 후에 만나게 될 젤 우측 조그마한 60-1번 버스.

 

빠른 구보로 주변에 공원 하나를 둘러 보기로 합니다. 토마토가 테마라는 데...

 

화천이 토마토가 유명한가 봅니다.

 

아기 자기하게 꾸며놓은 작은 공원. 아이들도 좋아 하겠어요.

 

다양한 방식의 토마토 조형물이 있습니다.

 

떡 파시는 아주머니가 아니라, 토마토 파는 아주머니.

 

가을이 익어 갑니다.

 

단단한 토마토

 

매우 큰 토마토

 

강아지의 배웅을 받으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은 7분. 빛의 속도로 터미널로 달려 갑니다.

 

9시 정각에 60-1번 버스를 타고 멋진 비경의 길을 지나 지촌2리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버스가 별도의 안내 방송을 안하기 때문에 미리 목적지를 이야기 하거나, 저처럼 카카오맵 째려보고 있다가 눈치껏 기사님께 이야기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화천까지 가야하는 불상사가 ㅋㅋ

사창리에서 지촌2리까지는 버스로 20분 소요됩니다.

 

지촌2리 정류장에서 연꽃단지 구경을 마치고 11시 5분 종점에서 출발하는 사북1(사북103)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1시간 45분.

 

은행나무가 많네요.

 

이 계절에 장미라니!

 

마을이 참 아기자기 합니다.

 

소는 잘 크고 있습니다. (서로 신기해서 쳐다보는 중)

 

 

500미터 남았다고 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개가 짖습니다. 다리 건너편 집에 개가 정성껏 짖더라구요. 정말요.

 

그 집을 지나고 개는 짖는 것을 멈추고.

 

하지 말라는 건 쫌 하지 맙시다!

 

당연하지만, 연꽃은 여름에 꽃을 피기 때문에 연꽃이 피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모습인 지 궁금해서 왔는 데, 연꽃이 지고 단풍이 자리잡은 이 곳. 평일에 방문하니 한적하니 좋네요.

 

고운 단풍

 

한바꾸 둘러 볼까요?

 

길이 있지만, 물에 살짝 잠겨 섬처럼 느껴지는 곳에 나무 한그루

 

여기도 물에 살짝 잠기고

 

봄에는 벚나무.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단풍 반영이 봐줄만 하네요.

 

자작나무도 보이고

 

단풍나무의 잎이 반 이상 떨어지고

 

사창리터미널 옆 마트에서 업어온 물품들.

 

끼니겸 빵 2개와 막걸리 한병. 앗차! 컵을 안가져 와서 병나발.

 

날이 잠시 개었네요.

 

연자들이 사롸있네

 

 

연꽃잎에 단풍에 정신 없네요.

 

연근 수확할 때 사용하는 듯한 배 한척

 

 

이 길을 걸었습니다. 

 

벗나무 단풍

 

산철쭉

 

감국

 

구절초

 

춘천으로 넘어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되돌아 가는 길. 다리.

 

현지사

 

개망초

 

배초향

 

우엉

 

사철채송화

 

현지사 버스 정류장

 

주변 정류장에 대한 시간표도 봐 주고요.

 

11시 5분에 종점에서 출발하는 사북1(사북103)번 버스를 11시 15분에 승차.

 

인형극장에서 하차해야 하는 데 살짝 졸다가 소양2교를 넘어선 김에...

 

쏘가리상

 

소양강처녀상

 

호반환승센터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화목원 정류장에서 하차.

 

강원도립화목원에 왔습니다. 원래는 점심 먹고 오려고 했으나, 화목원 둘러보고 점심 먹으러 가려구요. 입장료는 천원.

 

입구가 마무리 공사중이라서 어수선 하지만, 안에는 울긋 불긋 가을 단풍 물결입니다.

 

본능적으로 정자 있는 곳으로

 

연못과 분수

 

좀작살나무 열매

 

소원비는 물레방아 라고 하는 데, 동전이 없어서 패스~

 

암석원을 지나고 있습니다.

 

암석원

 

투구꽃 - 꽃 색이 연하네요.

 

오갈피나무

 

가시오갈피나무

 

미국낙상홍

 

낙상홍 - 미국낙상홍보다 열매가 작다고 합니다.

 

숲속쉼터. 앉아서 뭘 먹을까 했지만, 점심을 먹어야 하니 패스~

 

좋네요(사람없어서?)

 

메타쉐콰이어

 

단풍나무

 

안녕?

 

무지 크길래 플라타너스 인줄 알았더니

 

양버즘나무

 

110년 수령으로 보호수라고 합니다.

 

사계식물원에 잠시 들려 봅니다.

 

꽃기린

 

극락조화

 

화목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1

 

화목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2

 

화목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3

 

사계식물원이었습니다.

 

일본매자나무

 

당매자나무

 

단양쑥부쟁이

 

산수유나무

 

억새

 

한시간 정도의 수목원 관람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러 온 식당

 

아침해칼국수

 

1인용 식탁은 정해져 있습니다. 육계장칼국수 또는 육계장(밥)

 

매울 것으로 생각했는 데, 생각보다 맵지는 않습니다. 면도 직접 손으로 뽑으시는 것 같았구요.

 

막걸리는 없다고 하셔서 맥주 한병에 깨끗히 비워냅니다.

 

춘천인형극장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고구마섬 가는 길인데... 일단 동선이 애매하지만, 육림랜드를 다녀온 후 가보기로 합니다.

 

육림랜드 - 옛날 분위기 물씬 풍겨 옵니다.

 

1박2일?

 

입구를 보니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매표소가 보입니다. 매표소 좌측은 나오는 곳이고 들어가는 곳은 매표소 우측편입니다. 입장료는 5000원. 카드도 됩니다.

 

입장!

 

평일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대기중

 

동전오락장

 

미니바이킹

 

회전목마

 

사진 찍는 곳 같은 데

 

범퍼카

 

회전그네

 

수영장도 있네요.

 

바이킹

 

경사로도 있고 운전면허 시험장인 줄 알았는 데, 아닌 거 아시죠?

 

칙칙폭폭 길과 바람개비

 

어른들이 타면 혼나겠죠? ㅋㅋ

 

가을 단풍 이쁜 이 곳

 

수리부엉이 - 그렇게 찾아 헤매일때는 안보이더니 좁은 창살 안에 갇혀 있네요.

 

먼가 힘이 없어 보이고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힘 없이 축 처진 호랑이 ㅜ

 

좁은 우리 안에서 얼마나 답답할 지...

 

원숭이의 눈에서 슬픔이 느껴집니다.

 

삵이 아니라 살찐 고양이가 되어 버린...

 

반달가슴곰은 뭔가 불안한지 우리 안을 계속 빙빙 돌고 있습니다.

 

양들은 건초를 오물 오물 씹으면서 서로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독수리

 

창살 간격이 너무 좁아서 담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우리안에 갇힌 불쌍한 동물들을 생각하며 걷습니다.

 

녹슨 관람차

 

토기전시장인데 왜 토끼전시장으로 읽히는 걸까요?

 

한시간 가량의 관람을 마치고 다음을 기약하며. 제 시선이 아닌 어린이들 입장에서는 좋아할 것 같은 곳이네요.

 

육림랜드 앞에 전시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

 

이제 대망의 고구마섬으로 들어가 봅니다.

 

두둥~

 

오미교를 지나고

 

달맞이꽃

 

지도상으로는 한바꾸 돌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 데, 끝에서 중도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던 것 같은 데, 공사중이라 그런지 고구마라 그런지 꽉 막혔습니다.

그래서 끝 지점을 찍고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중도 - 고산

 

그렇게 고구마섬을 탈출하고, 12번 버스를 타고 춘천역에 하차해서 서울로 가는 전철을 탔는 데, 환승? 아! 맞다 버스는 춘천시고 전철은 서울시라 환승 안되지 ㅋㅋ

 

다행히 퇴근 인파에 큰 영향 없이 집으로 잘 귀가합니다.

고구마섬을 제외하고 나머지 연꽃단지, 강원도립화목원, 육림랜드는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또 어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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