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강화 교동도 - 화개산 산행, 트레킹 (2020-10-03)

야생화정보마당 2021. 10.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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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민통선(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에 있었지만, 3년 전 교동대교가 강화도와 연결됨으로써 접근성이 한층 좋아져서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8시에 여의도에서 합류하여 9시 27분 교동도에 도착합니다.

 

미국쑥부쟁이


 

우리가 올라야 할 화개산이 강아지풀과 코스모스 뒤로 나타납니다.


 

금계국


 

쑥부쟁이


 

비비추


 

코스모스


 

쑥꽃


등골나물 - 웬지 등골이 오싹한 이유는 뭘까요?

 

뚱딴지


만수국아재비

 

꽃향유


 

연산군유배지에 위치한 출입금지 전문 찜질방입니다.


 

누리장나무 열매

 

등골이 오싹한 이유는 우린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ㅠ 

 

까마중


들깨풀

 

개여뀌


 

도깨비바늘


 

쇠별꽃


 

닭의장풀


 

술패랭이꽃


 

얼마 지나지 않아 다행히 길을 제대로 찾고

 

개망초

 

산초나무


 

기름나물


 

산박하


 

잔대


 

철쭉 - 봄에 피는 꽃인 데 헐~~


 

계단이 보입니다.


주름조개풀

 

까실쑥부쟁이


 

며느리배꼽


 

털별꽃아재비


 

물봉선


 

배초향


 

돌나물


 

까마귀밥나무 열매


 

성혈바위라고 합니다.


 

설형바위 설명


정자가 있던 자리 인데 ㅜ


 


 


 화개산입니다.


 강화 화개산 청동기 암각화

 

강화 화개산 청동기 암각화 설명


 

배초향


 

나래가막사리


 


 


 

대나물


연산군유배지 방면으로 고 고


 케이블카 설치한다꼬 이발중이네요. ㅜ


 튤립나무 군락

 

연산군유배지에 도착합니다.

 

연산군


 화개정원이라는 것을 만드나 보네요.


 

 

조밥나물 - 꽃은 민들레 잎은 미역취 그럼 간밤에 혹쉬?


 

코스모스 살랑 살랑


 

왕고들빼기 - 여기서 왕은 연산군이 아닙니다.


화개산 등산을 마치고 대륭시장에 도착합니다.

 

포토존이라는 데 주차된 차들로 인해


 

이건 언제쩍 사진인 지 ㅠ


대룡시장 가보겠습니다.


 계속 서서 벌 서는 중입니다.


 농부의 장터 - 연휴라 그런이 사람이 너무 너무 너~~무 많네요. 물론 다들 마스크는 잘 착용 하셨지만요.

 

방금 다녀온 화개산도 보입니다.


 

다른이름으로 교동시장이라고도 하나 보네요.


 

커피콩이발소 - 창틀에 목화솜


 

큰꿩의비름


 

모형입니다.


 

저 우물이 어찌나 깊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교동극장 - 극장이 아니고 식당으로 변신하였네요. 옛날에는 극장이었겠죠 ^^

 

천일홍 - 유심히 살펴보면 참 이쁘죠.


채송화 - 채송화도 눈 부릅뜨고 보면 더 이쁩니다.

 

뚱이호떡에서 호떡을 쏴 주십니다.


 


 

뚱이호떡 - after


 

뚱이호떡 - before


 

한입 앙~


 

방금전 지나친 커피콩이발소에 들어가서 한잔씩 합니다.


참기름 공병에 차를 담아 주는 데 문제는 유리병이라 무게감이 있을 건데 말이쥬 ㅠ


 


 식사를 위해 들린 교동갯벌숯불장어왕새우 입니다.  헉 헉 간판 길다 ㅠ


 

 

장어가 나오길 침 흘리며 기다리며 기본 반찬을 째려봅니다.


 

갯벌장어 등장


 

지글 지글


 

한잎 앙~~


 

꼬리도 득템! 과연 오늘 밤 그의 운명은....


 

왕새우도 등장. 초벌 해서 나오니 맛나게 묵음 됩니다.


 

왕새우라면 - 구이 해먹었던 새우보다는 사이즈 작은 새우가 4마리 들어 있습니다. 저 촉촉히 젖은 눈으로 절 바라보는 데 차마.... 맛나게 잡 솼었습니다. ㅠ


 

장어도 맛나고 왕새우도 짭잘하니 맛나게 배불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장어 2킬로 드신 분에게 왕새우 한박스 증정


 

교동대교를 바라보고


 

고려산(맞나?)도 바라 보고


 

캠핑 금지라는 데 차를 이용해서 캠핑하는 분들이 꽤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심지어 불질까지?


 

그냥 가긴 서운하니


 


 

강화고인돌 도착!


 

우뚝 솟은 소나무들


 

익모초


황금빛 강아지풀 뒤로 고인돌이 눈에 들어 옵니다.

 

모가? 모과네요.


해가 지고 있습니다.


 강화고인돌


 고인돌 받치고 있는 분 잠시 쉬시라고 하고 고인돌 단독샷. 해가 좀 더 정성스레 지고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 데.



 

모과


꽃사과 - 봄에 피는 데...

 

꽃사과


 

금불초


 

핑크뮬리 - 다른말루 분홍쥐꼬리새는 심어 뒀는 지 어디서 심다 남은 거 방치해 두었는 지 애매하게 있습니다.


 

고인돌 12시 확인은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에 ㅠㅠ


고마리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그렇게 길이 살짝 막혔지만, 그냥 가긴 서운해서

 

몇 분 모아 모아


 

막걸리 하안 잔~


 

막걸리 천국 아니지 막걸리 학교입니다.


 

해창막걸리는 무감미료, 영탁막걸리는 유감미료입니다. 그래서 해창막걸리가 비쌉니다.


 

속초산 오징어찜


 

배부른 데 또 빼불리 묵고 묵고

 

버스 안에서 후기를 완성하려 했으나,

계속 감기는 눈을 부여 잡고 집에 와서

다시 후기를 완성하려 했으나

지금에서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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