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전북 진안. 687.4m) 산행 (2020-06-28)

마이산은 개인적으로 가본적 없는 곳이라 이번 기회를 활용하기로 합니다.

 

6시 30분. 서초구민회관

 

바늘꽃(백접초)

 

비비추

 

원추리

 

매발톱

 

남천

 

7시가 되어 진안으로 출발. 목적지인 강정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웬 붙임성 좋은 누렁이 한마리가 조용히 나타납니다.

이때까지는 그냥 그런갑다 했는 데...

 봄철, 가을철 통제 기간에만 폐쇄라고 하네요. 지금은 통제 기간 아닙니다.

 이러 이러 하군요!

 

일단 광대봉 3.1km까지 가 봅니다.

 

큰까치수염

 

조록싸리

 

멍석딸기

 

좀가지풀

 

흰씀바귀

 

병아리난초 - 오랜만에 만나네요!!

산딸기 열매가 있습니다.

 날씨는 참 좋습니다. 더운 듯 하면서 시원한 바람이 어느새 풀어주는 그런 날 

 

 

자귀나무

바위채송화

 부처손(바위손) 군락

 

바위채송화 군락

 댕댕이덩굴 - 지금도 댕댕이 한마리 함께 다니는 데...

 

옛다 덕구도 한 컷!

 
수제 쿠키

 

 

설마? 저긴 다행히 안 가네요.

 이렇게 길이 좋기도 합니다.

 

 

 

저기 정자 가나요?

 

하룻밤의 흔적도 보이고

 

바위채송화

가까워질수록 점점 크기가 커지는 암마이봉

 

 

 

 털중나리

 

털중나리

 

일월비비추

  

 

 

산수국

 

산골무꽃

 

노루발풀

 

작은탕금봉을 지납니다.

 

영~ 지

 

알록제비꽃 잎

 

바위채송화

 

 여기는 비룡대입니다.

 또다른 명칭 나봉암이라고 하네요. 나 봉암일세!

 털중나리

 

 

 덕구 안뇽? 근데 우리 어디로 가니?

 

 

 

 

 

드디어 탑사 도착!

 

 

 

 

털두꺼비하늘소

첨 보는 데 신기합니다. 첨 보니까 신기하지!

 

 

 

 

 수국들이 수국 수국 

 

플록스

 

 여기가 인생의 갈림길.

 

암마이봉 오르실 분 여기 손!

 

낭아초

 

숫마이봉

 

 

 

 

 

 

 그랬다고 합니다.

 

자세히보니 화엄굴이 보이네요.

 

 

암인지 숫인지 헤깔리기 시작함. 

 

한쪽은 금강 발원수, 한쪽은 낙동강 발원수.

 

진안고원길 표시가 버섯같이 생겼네요.

고향이 어디니?

 

뒷풀이 장소 한국관 도착

 

우왕 맛나겠다!

 

반찬도 맛나고. 비록 안동간고등어는 리필이 어렵지만 

 
잘 볶고

 

배불리 잘 먹고

 

아참 밥이 무려 돌솥 

 

그렇게 배 뚜둘기며 오늘 하루도 참 보람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