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화천 여행인데 일이 꼬이다보니 이것 저것 살 붙이다 보니 꽤 알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선 최근 사망한 그 사람이 싼 똥인 화천 평화의댐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새벽 4시부터 부지런을 떨었는 데, 6시 45분 동서울에서 출발하는 화천행 첫 버스를 이용합니다. 중간에 8시 15분경에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쉬었다가 8시 30분에 다시 화천으로 출발합니다. 춘천댐을 지나고 버스 창밖으로 북한강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구경 하면서 북한강 물안개 은빛 북한강 북한강 물안개 얼마전 다녀온 곳도 눈에 띄네요. 화천공영버스터미널 도착. 참고로 시내버스는 터미널이 별도로 있습니다. 평화의댐으로 가는 버스는 일단 11시 20분인 것으로 조사해서 시내버스 터미널을 안가고, 두시간을 뭐할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