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이사를 마치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북한산에 다소 늦은 듯 하지만, 처녀치마를 만나러 가 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들머리까지 이동합니다. 삼천사 입구 다리를 건너며 슬슬 걸어가는 데, 향긋한 냄새에 이끌려 가보니 보리수나무 - 보리수 꽃이 향긋하네요. 싸리냉이 노린재나무 부처님오신날이 머지 않아 연등이 눈에 띕니다. 이끼 극락 세계 팥배나무 병꽃나무 회잎나무 참오동나무 참오동나무 매화말발도리 파릇 파릇한 산행길입니다. 산괴불주머니 줄딸기 - 씨방 덜꿩나무 선밀나물 - 수꽃 철쭉 파릇 파릇한 풍경 병꽃나무 단풍나무 부암동암문 노랑제비꽃 애기나리 드디어 만났지만... 처녀치마 - 4월 초중순에 꽃을 피는 관계로, 제가 왔을때는 이미 꽃이 지고 씨방이 맺히고 있습니다. 처녀치마 - 씨방 부왕사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