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절기상 처서. 더위가 한풀 꺽이고 선선한 바람을 맞이하기 위해 다음날인 금일 늘 마실용으로 타고 다니던 검은고양이 자전거에 카메라를 챙겨 몸을 얹고 한강으로 내달립니다. 불광천을 지나고 있을 때, 이젠 내공이 어느정도 쌓여 어느정도 거리가 되어도 무슨 꽃인지 대략 보여 오랜만에 보는 꽃을 향해 잠시 멈춥니다. 부들레야 & 산네발나비 수컷 부들레야 이질풀 버드나무가 있는 풍경 좀개소시랑개비 좀개소시랑개비 - 잎 좀목형 - 향도 괜찮네요. 좀목형 좀목형 - 잎 괭이밥 블루세이지 - 한송이가 딱! 피어 있네요. 쿠페아 토레니아 좀돌팥 좀돌팥 - 잎 달맞이꽃 차풀 차풀 - 잎. 잎 끝이 뾰족합니다. 자귀풀 - 차풀과 상당히 잎이 유사하지만 서로 꽃이 다릅니다. 자귀풀 - 잎. 잎 끝이 둥글 합니다. 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