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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븐갑마장길 5

제주 6월 야생화 여행 8박 9일 - 위미웨이, 쫄븐갑마장길, 중문 해수욕장, 갯깍주상절리, 대왕수천해수욕장, 올레 14-1코스, 저지리사무소, 애기도라지 (2024-06-11~19) #1/2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제주로 8박 9일 여행을 떠납니다. 텐트로 6박, 중간 중간 숙소를 잡아 2박 이용합니다. 6/11) 화저녁 시간 김포 출발 비행기로 제주로 고고싱제주에 도착하니 저녁 8시 넘은 시간, 공항에 내리자마자 버스를 환승하여 미리 점찍어둔 곳으로 이동. 이동 중간 편의점에서 제주 막걸리 2병을 겟. 편안한 밤을 보냅니다. 6/12) 수5시가 넘어 기상 후 인적이 뜸한 곳이지만, 인적이 늘기 전에 일찌감치 정리하여 6시 넘은 시간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 새벽 이슬을 머금은 꽃들을 마중합니다. 애기달맞이꽃 사상자 주홍서나물 인동초 갯무 갯메꽃 도깨비바늘 예덕나무 사각게 - 등껍질에 국방색 무늬가 인상적입니다. 백년초 -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에 노란꽃이 가득 피..

제주 2박 3일 여행 #2/2 - 표선 쫄븐갑마장길, 사라봉 (2022-10-04~06)

잘 넘어 오셨나요? 지금 내일을 위해 자리를 잡으러 가는 길입니다. 배낭 무게가 ㅜ 코스모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이 아닌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녹산로 - 나무는 벚나무, 아래로는 유채를 심기 때문에 지금은 꽃 피는 4월이 아니라 좀 휑합니다. 살포시 좌측에 행기머체가 보입니다. 가시리 종합안내도 내일 걷게된 강아지 모양의 길 - 시간 관계상 완주는 못하고 약 70%만 걸을 예정입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삼성마트 털어온 것. 한병은 남겨 두고 내일 섭취 예정입니다. 귤은 어제 샀던 것 남은 것. 10/6) 3일차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비가 살짝 내렸지만, 다행히 텐트는 젖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지만, 흔적 없이 다니는 건 정말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입니다. 흔적..

제주 여행 한라산 산행, 천아숲길 단풍, 갑마장길 (2020-11-04~05)

첫날 김포에서 6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 9시까지 모여 김밥을 구매하러 갑니다. 원래 계획된 고봉민 김밥 연동점이 폐업해서, 다른 김밥집으로 향합니다. 김밥을 사고 첫번째 일정인 어리목-윗세오름-영실 일정을 위해 어리목에 도착 주차장에서 바라본 상고대로 추정되는 풍경이 마음을 설레이게 하네요. 점점 상고대와 가까워집니다. 남벽도 살짝 보입니다. 윗세오름 도착. 수백명의 등산객이 보입니다. 식사 시간입니다. 프랑스에서 오신 과자 단감 영실로 하산하는 길. 바닷빛이 금빛으로 변합니다. 오백나한상 모슬포방면입니다. 마라도,가파도, 송악산, 산방산등이 보입니다. 전망대샷 병풍바위 차를 몰아 애월 한담해변으로 향합니다. 해님이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지는 해를 땡기고 있는 데 파도타는..

제주 오름여행 (2015-11-16~20) 3/3

따라비오름 하산중이예요. 비바람땜시 한바꾸 못돌고 짧은 코스로 가네요. 따라비는 난이도 3. 신발이 축축해요 ㅠㅠ 리본도 있네요 잣성길이래유 으아아 질척이고 지뢰까지 ㅠㅠ 차라리 이런길이 조으네요 큰사슴이오름으로 가고 있어요 10:31 큰사슴이오름에 입성 삼각점 산수국 기름나물 11:04 하산후 정자네요. 큰사슴이의 난이도는 6. 행기머체로 가네요 또다른 정자. 여기서 물한모금 마시고 가요 꽃머체 지나 따라비오름이라네요 11:46 꽃머체. 바우에 나무자 자라네요. 올레길 생각나네요 이쁘게 장식된 이정표 ㅎㅎㅎ 12:38 드디어 종주완료 강쥐가 반겨주네요 같이 갈까?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쥐... 누굴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또 가시리 ㅎㅎㅎ 이곳에는 버스시간이 안맞아서 버스가 자주 있는 성읍민속마을로 가..

대중교통으로 제주 여행하기 (2020-03-10~12)

바깥 활동하기 조심스러운 요즘, 제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2박 3일로 조용히 다녀보기로 합니다. 가급적 인적이 최대한 뜸한 곳으로 가기로 하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데, 첫날 오전에는 비소식이 있고, 둘째날과 셋째날 오전은 맑은 날씨를 맞이할 듯 합니다. 첫날 오전 7시 40분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에 실어 봅니다. 이륙 후 하늘에 구름은 잔뜩 보이고, 햇님도 보입니다. 시간상 일출 보는 것은 넘어가구요. 제주에 도착하니 먹구름과 더불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466번 버스를 이용해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식사를 하고 가기 위해 예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 현혹 아니지 현옥기사식당에 도착합니다. 걸어오는 데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ㅠ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맛나게 묵고 간단히(?) 볶음밥도 해먹습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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