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하루 대기 했다가, 다음날 일요일 홍천으로 향합니다. 어디보자... 어플로 시간을 보니 동서울 6시 15분 출발 버스는 8시 5분 홍천 도착, 12300원 동서울 6시 40분 출발 버스는 7시 40분 홍천에 도착. 7400원 뭐지? 심지어 더 오래 걸리는 게 요금이 더 비쌉니다. 알고 보니 6시 15분 출발 버스는 양평, 용문, 광탄, 단월, 용두, 양덕원을 경유하기 때문에 거리가 더 길어서 거라가 길수록 요금이 비싼 것입니다. 굳이 돈도 더 내고 시간도 더 걸릴 필요 없으니 6시 40분 출발 버스로 예매! 이번엔 좀 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제로페이를 충전해 갑니다. 제로페이는 보통 서울에서만 사용하는 걸로 아는 데, 다른 지역도 그 곳 상품권이 있으면 지원합니다. 홍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