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활동하기 조심스러운 요즘, 제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2박 3일로 조용히 다녀보기로 합니다. 가급적 인적이 최대한 뜸한 곳으로 가기로 하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데, 첫날 오전에는 비소식이 있고, 둘째날과 셋째날 오전은 맑은 날씨를 맞이할 듯 합니다. 첫날 오전 7시 40분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에 실어 봅니다. 이륙 후 하늘에 구름은 잔뜩 보이고, 햇님도 보입니다. 시간상 일출 보는 것은 넘어가구요. 제주에 도착하니 먹구름과 더불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466번 버스를 이용해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식사를 하고 가기 위해 예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 현혹 아니지 현옥기사식당에 도착합니다. 걸어오는 데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ㅠ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맛나게 묵고 간단히(?) 볶음밥도 해먹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