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걸 감수하고 개감수 보러 (2017-05-10)
교통도 안좋은 오지스런 그곳으로 오로지 개감수를 위해 가봅니다. 버스도 거의 없어 6km 도로 따라 걸어가기로 합니다. 족제비싸리 지느러미엉겅퀴 무당개구리가 도로에서 죽음의 횡단중입니다. 경사도가 10도라 저 또한 죽음입니다. ㅋㅋㅋ 이슬이 이뿌죠? 말냉이 이런 길을 가고 있습니다... 고추나무 좋다~ 계수나무 계수나무 뜰보리수 산딸기 산괴불주머니 괴불나무 아카시나무 미나리냉이 병꽃나무 본격적인 산행 돌입! 전호 멸가치 삿갓나물 털중나리 일 것 같네요. 용둥굴레 천남성 천남성 - 모여 있는 건 희귀한 데... 개감수 - 아직 덜 폈네요 ㅠㅠ 개감수 족도리풀 족도리풀 큰꽃으아리 노린재나무 개감수 용둥굴레 천남성 벌깨덩굴 고추나무 개감수 보러 오를 때는 비오더니 하산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날이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