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미리 가서 사진 정리하며 쉬면서 주변 치맥집을 폭풍 검색해 봅니다. 한군데는 9시 30분에 마지막 주문 들어가서 10시 30분까지 한다고 그러고, 한군데는 자정까지 한다고 해서 자정까지 하는 곳으로 결정! 기본 안주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쏘생맥주를 함께 합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공항 일행 픽업 전 고봉민 김밥 고고싱 돌솥쟁반비빔밥 돈가스 취향껏 맛나게 묵고, 김밥도 포장해서 한라산 백록담으로 오르기위해 관음사로 향합니다. 비가 살살 내리는 데 말이죠. 똣똣 - 제주말이 참 앙징맞아요. 적당히 뜨뜻함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장국 줄때 똣똣한 거 좋아합니다. 관음사 도착 개구리도 보이고 가장 문제는 12시 30분까지 삼각봉대피소를 통과해야 하는 건 데 과연... 해발 1000미터 통과 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