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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병 3

영월 맛집 포트락 파티 음식 포장 여행, 청령포 맛집 메밀전병, 서부순대 모듬한접시, 영월동강 좁쌀동동주 (2024-06-28)

저녁 포트락 개념의 모임이 있어 뭐 사갈까 고민하다 영월에서 음식을 공수하기로 합니다.무궁화호를 이용하는 데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좌석은 별로 맘에 안들어 용문에서 타는 걸로 끊고 용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기다립니다.  땅빈대 영월역에 도착. 서너시간의 여유가 있어 포장 전에 주변에서 바람을 쐬기로 합니다. 개소시랑개비 나팔꽃 잠시 후에 갈 예정인 금강정. 영월대교를 지납니다. 봉래산 동강대교 봉래산 & 봉래2교 우선 내가 먹을 동동주 한병을 하나로마트에서 사고서부시장 내에 있는청령포맛집에 도착. 전병 5000원어치(3줄) 포장합니다. 금강정으로 향합니다. 대추나무 대추나무 메꽃 접시꽃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끈끈이대나물 개양귀비 홑왕원추리 금강정 주변 평상에서 자리를 폅니다. 오다가 바로 앞에 수풀 사..

홍천 메밀 전병(홍총떡) 구하기 당일 여행 (2022-03-01)

어머님 안부 전화 중에 문득 6시내고향에서 홍천에 전병이 나왔는 데, 드시고 싶다 하셔서 봄 되면 뫼시고 가려 했는 데, 어? 내가 사와서 가져다 드리면 되겠네? 그래서 동서울 7시 40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홍천으로 향합니다. 원래 1시간 예상이지만, 52분만에 홍천터미널 도착! - 일반고속 7400원 비가 아주 약하게 내리고 있는 상황. 걸어서 그리 멀지 않은 홍천전통시장으로 걸어 갑니다. 홍천은 1일 5일로 끝나는 날이 오일장 날짜인데, 오늘은 삼일절. 오일장이 준비 중입니다. 벽화 골목도 보이고 홍천전통시장 남문으로 침투를 합니다. 동서남북으로 문이 있는 데, 남문이 젤 화려한 거 같습니다. 현시간 오전 9시가 넘어 아직 한산한 느낌입니다. 부침 골목을 어슬렁 어슬렁 쉼터 같은 곳도 보이구요. ..

동작 현충원 봄 꽃 나들이 (2020-03-31)

3월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아침 댓바람 부터 부산을 떨어 봅니다. 며칠전 어머니가 만들어 주실 줄 알고 기대했지만, 재료만 툭 주고 가버리시고, 이것들을 어떻게 하지? 한번 저질러? 그렇게 본인 최초 메밀전병을 부치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메밀부침가루와 어머니표 소 메밀전병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소 메밀가루 뒷면에 써 있는 배합 기준대로 메밀가루 100g에 물 200~250ml, 지금 400g의 메밀가루를 사용할 것이므로 대략 800ml 정도의 물을 섞어 봅니다. 전의를 가다듬고 기름도 넣지 않고 일단 저질러 봅니다. 첫판은 실패 ㅠ 이건 아닌가보네 그래서 프라이팬을 바꾸고, 식용유도 두릅니다. 모양은 거시기하지만, 일단 뒤집는 데 성공 그렇게 대충 만든 메밀전병 10줄이 완성이 되어 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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