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을 위해 달려가고 있네요. 혹시나하고 괴산으로 은행나무 보러 가봅니다. 센트럴시티터미널 첫 버스를 타고(편도 13500원), 증평을 경유하여 2시간이 안되어 괴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터미널에서 되돌아올 시간을 가늠하기 위해 시간표 찰칵!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오늘은 야심차게 자전거를 싣고 왔기에 천천히 괴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편도 7~8Km 거리에 있는 문광저수지로 향합니다. 약 절반 가량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나머지는 일반 도로여서 조심스레 갓길을 타고 가야 합니다. 성황천 - 물안개 희안하게 왼쪽은 아직 단풍이 안들어 초록빛이고, 우측은 노란 단풍이 들어 노릇 노릇 은행나무 단풍이 펼쳐집니다. 아마도 햇볕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받는 위치라서 차이가 있나 봅니다.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