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하면서 단양으로 백패킹을 가기로 합니다. 청량리로 가야하는 길 대중고통 환승 제한시간 30분에 맞추기 위해 집에서 2분 거리 정류장에서 냅다 집으로 달려 펼쳐졌던 텐트 접어 넣고 침낭도 침낭칸에 넣고 미리 작성된 목록에 준해서 20분만에 배낭 패킹을 맞추고 무사히 버스를 갈아타고 역으로 향합니다. 아! 청량리로 가려고 했는 데 열차가 두시간이나 기다려야 출발하는 거라 동서울로 급 변경합니다. 동서울에서 단양 가는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하지만 안 막히면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12시에 동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13:58 단양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제 크게 급할건 없으니 해지기 전에 잘 곳으로 도착을 목표로 천천히 갑니다. 고수대교 시장 구경을 할까? 하다가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