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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타리 3

설악산 기생꽃, 솜다리, 큰앵초, 자주솜대, 아구장나무(설악조팝), 매발톱나무, 야생화 산행 (2024-05-31)

5월 말에서 6월 초에 꼭 봐야 하는 야생화를 꼽는다면, 기생꽃을 빠뜨릴 수 없죠.기생꽃이 출몰하는 곳이 제가 아는 선에서 네군대가 있는 데, 그 중에 가장 가성비(?)가 괜찮은 설악산 기생꽃을 보기로 합니다. 동서울에서 장수대까지 버스 첫차로 이동. 원래 평일이면 저 혼자 내리는 데 오늘은 저 뺴도 몇 분 더 하차를 하시네요. 되돌아갈 것을 고려하여 장수대분소에 붙어 있는 시간표를 담아 둡니다. 7시간 산행 후 장수대로 되돌아와야 하는 데 그래서 오를 때는 느긋하게 오르 지 않기로 합니다. 장수대에서 원통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15시 55분에 있네요. 작년에는 15시 45분에 탔던 기억이 있는 데 바뀌나 봅니다. 대승령까지 오르는 길이 오색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깔딱스럽습니다. 1시간 30..

설악산 야생화 찾아서 (2016-07-11)

원래 계획은 특정꽃을 찾기 위한 살방살방 꽃산행인데, 거리도 그렇고, 설악산을 너무 과소평가한 이유로 쉽지 않을 산행이었습니다. 26Km, 오색에서 시작해서 대청봉 찍고 서북능선 지나 남교리로 하산! 첨 계획은 이랬습니다. 공룡 20km 6시간에 마쳤으니 대략 26Km면 널널하게(?) 10시간이면 될 줄 알았죠... 그러나! 산행경로) 산행통계) 산행기) 늘 그렇듯이 전날 패킹을 마치고, 04:00 기상합니다. 배낭 무게 8Kg 언더로 그럭 저럭 괜찮네요. 여기엔 식수 1.5L와 포카리스웨트 1.5L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날 잠도 5시간도 못자고 기대감(?)에 잠을 설쳤네요. 05:11 집에서 버스 타고 충정로역에서 환승해서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일출 기미가... 하지만, 곧장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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