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연주암으로 기도차 새벽에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새벽의 차가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과천향교에서 천천히 오릅니다. 해가 밝아오니 드문 드문 보이는 단풍 어느덧 연주암이 보이네요. 대웅전과 산신각에 들리고 바람이 꽤 불어서 날씨가 춥네요. 연주대에서 기도 하려던 계획을 연주대에 잠시 들리고 연주암에서 기도 동참하기로 합니다. 빛내림 정상을 지나 연주대 입구 이쁘네요 단풍색이 곱네요. 점심 무렵 기도를 마치고 하산을 합니다. 식사겸 간단히 막걸리 한잔! 해물파전과 감자전 어묵탕, 맛나네요... 깨끗한 계곡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소금쟁이가 보이네요. 사이즈가 후덜덜덜... 잠시 후 놓아 줍니다. 새벽에는 보지 못한 이쁜 단풍들을 뒤로 하고... 버스를 타러 갑니다. 빠알간 주목 열매 삼남길... 언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