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1박 2일 시간을 내어 제주로 갑니다. 이번에는 최근에 자주 가지 않는 한라산 산행 예정입니다. 봐야할 야생화가 그 곳에 있기에. 저녁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 하자 마자 한라병원 인근 숙소에 가기 전에 충전을 합니다. 일반 마트에 초록색 뚜껑 제주막걸리가 있다니! 감사합니다! 안주는 집에서 바리 바리 싸온 것과 마트에서 업어온 오징어 숙회 한접시. 하룻밤을 보내어 새벽 6시 기상 후 버스를 타고 제주시버스터미널로 왔습니다. 늘 그렇듯 7시에 오픈하는 단골 식당에 입성! 메뉴판을 보니 천원이 올랐네요. 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반가워 하시는 주방 이모님에게 그거 달라니까 그거 준비해 주시네요. 자리물회와 막걸리 자리물회 밥 세공기와 함께 뚝딱! 막걸리 한병까지 합치면 네공기? 배 뚜둘기며 8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