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크래들 분해 수리 - 배터리 교체 사전 작업 (2021-02-21)

LG 톤플러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1년 정도 잘 사용하고 있는 데, 크래들에 배터리가 1년 이상 사용하니 충전용량이 체감상 절반 정도 줄어든 것 같아서, A/S 해서 배터리를 교체해도 되지만, 가능하다면 본인이 직접 배터리를 교체하는 게 어떨까 해서 일단 분해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분해해 봅니다.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크래들을 열어 봅니다.

 

이어폰을 떼고 분해를 위해 혹시 나사 구멍이 있는 지 살펴 보니 없고.

 

후면에 나사 구멍을 스티커로 갸렸는 지 봤더니 아니고.

 

크래들 아래쪽 틈을 시계드라이버 십자 작은것으로 공략하니 이렇게 일단 분해 성공

 

이어폰이 장착 충전되는 부분

 

이어폰이 장착 충전되는 부분

 

배터리를 확인하기 위해 본격 나사를 공략합니다.

 

근데 풀어야 하는 나사가 4개네요. 그리고 꽤 작아서 시계드라이버 십자 제일 작은 것을 이용해야 하고, 일부 나사는 잘 풀리지 않아 힘이 꽤 들어갑니다.

 

나사 4개 풀고

 

두둥.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이어폰 충전 부분과 연결된 전원선이 가운데 금색으로 보이는 데, 나중에 이 부분을 다시 결합하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배터리를 확인하려면 이 부분을 일단 분리합니다.

 

두둥~

 

요 부분이 나중에 재조립할 때 가장 힘든 부품입니다. 만일 연결 못하면 이어폰 충전이 안되니 큰일이지요.

 

 

배터리 확인. 회로와 납땜이 되어 있으니 떨어지지 않게 조심합니다.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용량은 410mAh입니다.

 

사이즈도 확인합니다. 두께는 8mm

 

가로 14mm

 

세로 37mm

 

이제 분해 성공 및 배터리 확인했으니 재조립타임입니다.

 

두둥~ 정밀 핀셋까지 동원해서 10분간 씨름한 덕분에 겨우 성공합니다.

 

접속 부분이 바닥에서 약간 떠 있어서 결합하기 쉽지 않네요.

 

요래 정밀 핀셋 이용.

 

조립시 결합되는 부분은 4군데구요.

 

분해하느라 상처가 생겼으나 어차피 크래들 A/S는 안받을 거니까 상관 없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정상 작동 테스트.

 

두둥~ 불 잘 들어오는 거 보니 이상 없네요.

 

크래들 배터리 자가 교체하실 분은 본문에 주의사항 잘 확인하시고 하실 수 있는 분만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