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2개를 1.5배정도 큰거 하나로 합치면서 자갈이나 소일을 제대로 세척 안하고 넣어서 그런지 몇달째 내부에 부유물들로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닌 상황!
측면 여과기를 달아 수중 접촉부분에 내부에 스펀지같은 필터가 있고, 수면 윗쪽으로 나온 호스를 타고 폭포수처럼 물이 정화되어 떨어지는 방식. 낙차로 기포도 발생이 되고...
짜잔~~
수면 아래로 물살이 일으키고 공기방울도 일부 들어 갑니다.
측면여과기를 한 3시간 돌렸나?
부유물들이 거의 80~90퍼센트 정도 걸러진 겁니다. ㅡ, .ㅡ
한쪽에 있는 스펀지여과기는 민망할 정도로... 괜찮은 정화 능력!
그래서 스펀지 여과기는 거두어버리고, 오늘부터 측면 여과기로 쭉 가기로 합니다.
단점은 물 떨어지는 소리가 졸졸 들리지만 귀에 거슬릴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스펀지여과기와 함께 사용하던 산소발생기의 웅~~~ 소리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글고 사료 줄때 측면여과기쪽으로 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있는 데 이 부분은 사료양을 조절하던지 고민할 부분이긴 합니다...
현재 수족관의 모습입니다. 좌측엔 여름 지났으니 수온 조절을 위해 히터 하나 달려있고, 온도계도 있구요. 우측 뒷편에는 측면여과기, 뒷편에는 LED수중등, 수족관 뒤로는 다이소에서 산 수납매쉬망에 사료와 스포이드, 핀셋이 있고, 우측 벽면에는 뜰채망이 있네요.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좌측에서 바라본 모습. 콘센트 가까이 보이는 히터...
위에서 본 모습
예전에 재단해온 투명플라스틱 뚜껑까지 닫으니 이런 모습입니다.
9/9 구피 2마리가 죽어서 바닥에 가라 앉아 있는 걸 뜰채로 건져주고... 왜 죽었는 지는 모르겠네요.
'정보 > 수족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족관 대청소 및 교체 작업 (2017-07-20) (0) | 2021.08.18 |
---|---|
필그린 2구 기포발생기 (2016-10-08) (0) | 2021.08.18 |
네온테트라 10마리, 주말먹이 구매 (2016-06-22) (0) | 2021.08.18 |
생과사, 죽음 그리고 탄생 (2016-06-16) (0) | 2021.08.18 |
임신 체리새우 근황 (2016-05-24)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