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금
올레 14-1 코스를 걷고 있습니다.
세열유럽쥐손이
사철나무
백일홍
칸나
능소화
맑음이라 제법 날씨가 덥네요. 저기 팽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어야 겠습니다.
산달래
왼쪽길? 오른쪽길? 똑같습니다.
마편초
밤나무산누에나방 애벌레 - 제법 굵은 녀석이 길을 횡단중이네요.
잘못 들어선 길에서 우연히 만난 녀석
애기도라지
가락지나물
뚜껑별꽃 - 이맘때 보고 싶었는 데 여깄네요!
애기노랑토끼풀
뱀딸기
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 14-1코스 도착 지점인 오설록티뮤지엄에 다와 가서 잠시 쉬어 가려고 돗자리를 폈는 데, 느낌이 쎄해서 보니 이녀석이 몇마리 보이네요. 크기도 1~2mm라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천천히 막걸리 한잔 걸치고 있다가 빨리 마무리하고 돗자리를 잘 털고 배낭도 잘 털고 몸에 이상 없는 거 보니 물리지는 않은 듯 하여 재빨리 자리를 벗어납니다.
파란화살표 방향.
닥나무 - 열매. 열매가 탐스럽네요..
갈길을 가야죠~
오설록티뮤지엄 - 녹차밭이 펼쳐집니다.
올레를 걷고 있긴 하지만, 스탬프를 찍는 상황은 아닙니다. 살짝 들취보고 닫고 갑니다.
녹차밭
기생초
올레 14-1 코스를 걷고 나서 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화순 하나로마트에서 보급 후 금모래해변에 와서 시원하게 족탕.
아무도 없네요!
형제섬과 송악산이 보입니다.
노랑코스모스
노랑코스모스 & 산방산
멜리니스사바나(루비그라스)
창고천 주상절리
기장
굿잠~
6/15) 토
오늘은 주말이면서 숙박을 예약한 날입니다. 4일 동안 텐트에서 잤더니 컨디션이 ㅋㅋ. 결정적으로 보조 배터리를 40000이나 챙겨 갔는 데 전자기기(아이폰, 카메라, 11인치 노트북)가 많다 보니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네요.
말똥게
오늘은 살짝 올레 9코스를 걷고 있습니다. 아마도 중탈의 기운이 느껴지지만요.
모노레일이 설치 되어 있네요. 아마 작물등을 나르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창고천
물칸나
석류나무
치자나무
홑왕원추리
애기범부채
쿠페아
란타나
안덕계곡에서 중탈. 버스를 타고 숙소가 있는 서귀포로 갑니다. 15시 입실까지 두어시간 시간이 남은 관계로 칠십리시공원과 걸매생태공원을 들립니다.
칠십리시공원에서 본 천지연폭포.
큰송엽국
사철채송화(송엽국)
미국가막사리
애기탑꽃
닭의장풀(달개비)
광대수염
핫립세이지
제주무엽란 혹시 피었을까? 찾아 봅니다.
밤나무
점나도나물
미나리아재비
푸른제주무엽란
노루발풀
노루발풀
제주무엽란
노랑제주무엽란
푸른제주무엽란
노랑제주무엽란
노랑제주무엽란
제주무엽란
별수국
병아리난초(흰색)
병아리난초(흰색)
섬까치수영
시원한 것이 땡겨서 물메밀막국수(10000원) 곱배기(3000원) 주문합니다.
물메밀막국수. 곱배기라고 두덩어리 넣어 주네요. 시장해서 그런지 국물까지 비워도 배불지는 않네요.
이레막국수
약간 고시원 사이즈의 숙소에 도착합니다. 고시원이라고 해서 후진건 아니고 방 크기가 작다는 의미이고, 시설은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지 깔끔합니다. 24000원에 이정도면 감지 덕지죠.
샤워도 하고 충전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6/15) 일
오늘은 오데로 갈까? 람사르습지 다른말로 1100고지습지를 가기 위해 중문을 경유 환승하여 240번 버스를 탑니다.
오랜만에 오네요. 산책로가 길지도 않고 잘 되어 있어 한시간 안쪽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막살나무
쥐똥나무
등수국
때죽나무
윤노리나무 - 꽃이 졌네요.
제주어리병대벌레
노린재나무 - 꽃이 졌습니다.
때죽나무
씀바귀
1100고지휴게소
정금나무
한라산 노루 등장!
한라산 노루
한라산 노루
말똥비름
인동초
괭이밥
개여뀌
240번 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향합니다.
한라수목원에서 하차하여 수목원을 둘러보고 갑니다.
애기도라지
애기도라지 - 잎과 줄기
가자니아
기린초
용머리
큰까치수영
배초향
섬백리향
우산나물
노루오줌
노루오줌
망종화
비비추
폭스글로브
말오줌때 - 열매
쉼터에서 쉬려는 데 뭔가 부시럭 거리길래 봤더니.
노루 한마리가 굳은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뽀리뱅이
엉겅퀴
한라수목원을 둘러보고 걸어서 제주시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 남좃은오름 옆 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황색망사점균
좀가지풀
남조봉(남좃은오름) 근린공원 탐방로 안내도
루드베키아
버들마편초
톱풀
자주괭이밥
메꽃
광나무
오라 지석묘 1호
지석묘
주소가 새겨진 것 보니 진짜 살고 있는 집 같네요.
제주시버스터미널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김녕해수욕장에 왔습니다.
김녕성세기해변
여기서 잠시 쉬어 가렵니다.
김녕성세기해변
김녕성세기해변
사철나무
살짝 달님도 보이네요.
낭아초
갯쑥부쟁이
자귀나무
머들이네
애기노랑토끼풀
멍석딸기 - 열매
쉬어 갑니다.
6/17) 월
오늘까지만 텐트 생활 하면 내일은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수요일에 서울로 가거든요!
일찌감치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보러 갑니다.
202번 버스를 타고 용수리충혼묘지에서 하차하여 바닷가쪽으로 무작정 걸어 봅니다.
와도(좌측), 차귀도(우측)
생이기정길. 어쩌다보니 또 올레길을 걷게 되네요. 여긴 12코스 입니다.
땅채송화
갯까치수영
술패랭이꽃
가시엉겅퀴
와도(좌측) 차귀도(우측)
생이기정
와도, 차귀도
준치
땅채송화
청보리
드디어 나타 났습니다.
제주남방큰돌고래
제주남방큰돌고래
제주남방큰돌고래
제주남방큰돌고래
기장
오늘도 마무리
6/18) 화
어제 많지는 않지만, 비가 오전부터 오후까지 와서 숙소를 잡을까 하다가 해지기 전에 그쳐서 그냥 예정대로 텐트로 하룻밤 보냅니다.
일찌감치 일어나서 숙소 가는 길에 어딜 갈까 하다 혼인지와 한라생태숲에 들려 보기로 합니다.
꽃누리장나무
아가판서스
갯패랭이꽃
혼인지
여기도 6월까지 수국 축제로 수국이 멋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혼인지가 올레 2코스인 거 아시죠?
수국이 화사 하네요.
그렇게 수국 구경을 마치고 영글어 있는 메밀밭을 지납니다. 하얀 메밀꽃이 일부 보이네요.
광대나물
메밀 - 자세히 보면 안이쁜 꽃이 없습니다.
201번 버스를 타고 표선에서 222번 버스 환승하여 한라생태숲에 왔습니다. 221번 버스를 타면 한라생태숲을 올 수 없으니 주의 바랍니다. 한라생태숲을 오려면 성산에서는 212번, 표선에서는 222번, 남원에서는 232번, 서귀포에서는 281번 버스를 타야합니다.
전망대에서 한라산정상부를 바라 봅니다. 오늘 날씨 기가 막히네요!
제주시내 방면.
등갈퀴나물
말똥비름
점나도나물
산딸나무
꽃창포
자란
있네요!
순채
순채
순채
수련
한라산수국
순채
참개구리
순채
수련
구슬붕이
한라산수국
한라생태숲 순채까지 충분히 둘러보고 나서 버스를 타고 제주동문수산시장에 왔습니다.
회 3팩(며느리돔, 참돔, 광어회)을 구매
숙소에 도착합니다. 창 밖으로 한라산도 보이네요.
두둥
광어
며느리돔
참돔
이름은 고급지지만 시설은 전혀 고급지지 않은 냄새나고 식수 하나도 기본 제공 안되는, 에어컨도 개별 에어컨 아니라 냉기 조절되 안되는 이런... 앞으로 제주 오면 걸러야할 숙소에 추가 합니다.
8박 9일간의 제주를 마음에 품고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복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