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볼일이 있어 잠시 일을 보고 기다리는 동안 근처 DDP에서 한시간 정도 시간을 보냅니다.
DDP는 제법 단풍이 들고 절정으로 향하고 있네요.
바늘꽃(홍접초)
투구꽃 - 잘못 봤나 했더니 투구꽃을 심어 두었네요.
바늘꽃(홍접초)
가끔 보이는 외국인들도 지나가며 이쁜 단풍을 담기 바쁩니다.
북한산이 보입니다. 우측에 백운대와 인수봉 봉우리가 보이네요.
맥문동 - 꽃이 지고 날이 추워져서 건들면 바스러집니다.
볼일 마무리하러 가는 길
볼일을 마치고, 그냥 집에 가긴 그래서 남산에 들려 봅니다.
수크령
금계국
백범광장 - 전방에 남산도서관, 뒤로 남산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올라온 길. 한양도성 성곽
남산서울타워
잠두봉화장실을 지나 본격적으로 팔각정까지 오릅니다.
구절초
잠두봉 전망대(포토스팟) 풍경
잠두봉 전망대(포토스팟) 풍경
남산도서관 우측 도로에 은행나무는 노랑게 물든 게 다수 보입니다.
창경궁,창덕궁 방면
점점 가까워지는 남산서울타워
팔각정 방향 마지막 오름 계단.
팔각정 앞 풍경. 우측으로 남산서울타워.
정상 전망대에서
남산서울타워가 단풍 뒤로 보입니다.
지나온 방향 반대편으로 하산합니다.
뒤를 돌아본 모습
뒤로 남산서울타워를 바라보고
북측 순환 산책로로 가는 길
쇠별꽃
털별꽃아재비
서양등골나물
산철쭉
아래쪽으로 국립극장이 보입니다.
북측 순환산책로를 따라 좌측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그늘진 곳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습니다. 대략 2주 정도 지나면 괜찮은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조망이 트인 곳에서 남산서울타워를 바라 봅니다.
간간히 붉게 물든 단풍들이 보여서 최대한 담아 봅니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 들었습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남산골한옥마을로 내려갈 수 있으나, 본인은 북측 순환산책로따라 와룡묘, 목멱산방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아스타
목멱산방 옆에 자리 잡은 작은 인공폭포.
자전거를 거치해둔 곳까지 이동하여, 집으로 귀가합니다.
단풍 상황을 보니 순환산책로 기준으로 2주 이상 지나면 절정의 단풍을 만나실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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