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순성길 완주 및 인증서 받기 (2021-11-04)

한양도성 순성길. 20km 구간을 완주하면 인증서를 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고고싱 합니다.

 

한양도성 순성길 종주는 동서남북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4대문(흥인지문(동대문),돈의문(서대문),숭례문(남대문),숙정문(북대문))

4소문(혜화문(동소문),소의문(서소문),광희문(남소문),창의문(북소문))

4산(낙산[동],인왕산[서],목멱산(남산)[남],백악산(북악산)[북))

 

부지런한 성격이 어쩔 수 없어, 미리 미리 약속장소인 돈의문에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일행들 오시기 전에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둘러 봅니다. 시간이 이른 관계로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어 볼 수 있는 곳만 두루 두루 살핍니다.

 

도장 깨는 곳도 보입니다. 마을 안내소 안쪽(건물 안에는 들어갈 필요 없음)에 있습니다.

 

내사랑 막걸리

 

오전 8시 돈의문에서 시작!

 

스탬프 1 - 돈의문 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좌측 안쪽.

 

참고로 인증서를 받으려면 인왕산 정상(삿갓바위), 북악산 정상 너머(청운대), 낙산(낙산공원 버스정류장 맞은편 낙산공원 표시), 남산(봉수대) 본인 인증샷 4장과, 스탬프북에 돈의문(돈의문 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외부), 숙정문(말바위안내소), 흥인지문, 숭례문 이렇게 4군데의 스탬프를 찍어야 합니다. 

 

홍난파 가옥

 

인왕산을 오릅니다.

 

인왕산 정상 거의 다왔습니다(응??)

 

이쁘게 하늘이 번식 아니지 변신중.

 

빛내림. 살면서 아직 빛올림은 못봤습니다.

 

언제 저길 오릅니까?

 

인왕산 막바지.

 

인증샷1 - 인왕산 삿갓바위에서 인증 사진을 담고, 하산해서,

 

창의문 도착. 여기가 북악산 구간의 시작점.

 

북한산과 평창동

 

인증샷 2 - 북악산 청운대

 

그렇다고 합니다.

 

숙정문

 

스탬프2 - 북악산 말바위안내소에서 지급받은 목걸이 반납.

 

 

북악산 하산 후 점심시간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꼬르륵을 잠재워 봅니다.

 

겉절이

 

칼만두 전 에피타이저

 

칼만두 - 칼은 안 들어 있습니다.

 

정말 정말 맛나게 맛나게 묵었습니다.

 

한양도성과 어울리지 않는 교회 옆을 지나

 

혜화문

 

혜화문을 지나면서 낙산을 오르고

 

인증샷3 - 낙산공원

 

스탬프3 - 흥인지문

 

광희문

 

인증샷4 - 남산봉수대 를 지나 

 

인증서를 받을 곳을 지나고

 

스탬프4 - 마지막으로 숭례문.

 

예상보다 빨리 마쳐서 인증서 받기 전에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찾아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여정의 끝인 인증서 발급을 마치고. - 인증서 발급 받는 분들은 신분증 지참해야 합니다.

 

숭례문 인근 서울고기집에서

 

고기 그득한 김치찌게로 마무리합니다.

 

밤이 되어도 이쁜 짝퉁 숭례문

하루는 참 즐거웠습니다. 전반적으로 말이죠,

 

혹시 도전하실 분은 조용히 도전해 주세요. 시끄럽게 도전은 비추!

 

 

예전에 본인의 이기심으로 우리나라의 나라 보물 1호 숭례문 불태운 또라이 방화범 영감탱이는 잘 살고 있냐? 나무위키에 이름 올려서 참 좋겠다(숭례문 방화 사건 - 나무위키 (namu.wiki)). 넌 뒤져서 지옥가서 꼭 고통스러운 죄값 받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