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표선에서 버스 하차를 하고 금강산이 식후경이지만, 잠시 해변을 둘러 둘러 보며 후기도 올리고, 손은 차가운 바닷 바람에 점점 얼어갈때 쯤, 드디어 후기를 완성하고, 밥 묵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표선해비치 해변 - 잠시후에 또 만나요~
그렇게 무작정 검색없이 들어간 곳, 순대백반에 막걸리 주문
순대백반 시켜놓고 순대가 접시에 나오고 국물도 없으면 어쩌지 살짝 고민하는 데, 다행히 뜨끈한 국밥형태를 보고서야 안심
그리곤
그런다음 들린 곳, 왜나면 저녁거리를 준비해야 하기에... 근데 지금 몇시?
아차! 방금 점심 먹었던 식당 간판도 안 찍고 ㅠ
원래 여기 가볼까 했는 데 안가길 다행, 개인사정으로 금일 휴업 ㅠ
광대나물
그렇군요!
슬슬 성산 방면으로 걸어 봅니다. 다 뜻한 작은 바가 있기에...
한분은 백내장인가 눈이 왜 하얗지?
유채 하네요~
그렇게 또다시 표선해비치 해변의 모습을 뒤로 하고
뜬금없이 다시 올레길 강제 입성!
굿~
다시 뒤를 돌아 보게 합니다.
그렇게 잠시후에 마주친 홀로 서있는 의자
잠시 쉬어 갑니다,.
콜라비를 생산중인 밭 옆으로 노란 유채 그리고 내가 가야할 길들...
유채
수산물 공장에 천막에 웬 참새들이 방앗간은 안가고 덕지 덕지 모여서 재잘 재잘 거립니다. 혹시 입맛이 변한겨??
배부른다리
무밭을 배경으로 갯무
ㅋㅋㅋㅋ 벽의 빈틈을 철벽 방어중인 댕댕이 ~ 여길 넘었다간 발목아지 날아간다~
큰개불알풀
갈매기들 반상회
담장안의 유채
역시 등대는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죠
기여운 벽화
가자니아는 영업 종료 - 그래 그래 가자!
헉!
호제비꽃
갯무
신풍목장 등장
그렇게 올래 3코스 해안코스로 고고싱
정자를 보며
익모초
태울 사람이 없는 지
테우 등장
자주괴불주머니
해국
어둠의 기운이? ㅜ
살갈퀴
땅채송화
장구채
땅채송화
땅채송화
헉 뜬금없이 황금알과 황금닭
그렇게 햇님은 내일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지금 걷고 있는 내 몸은 혼인지 백인지
일몰은 기대 안하고
숙소 도착
그렇게 자리를 잡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납니다.
2/1)
꿀잠을 자고, 담날이 되어, 살짝 생각한대로 기상
일출 전
새들처럼
드디어 시작
그럭 저럭
일출을 보고 난 후
빛내림
현재 기온은 영하
짐을 싸기 전에 아침 식사
깨끗히 정리 후
정처없이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오는 버스에 오릅니다. 295번
버스 이동간에 무심코 한라산을 바라보는 데 ㅠㅠㅠ 하지만, 이내 버스 시간으로는 도저히 12시 전에 도착 불가라 깨끗히 포기합니다
그렇게 동문시장에서 281번 버스를 환승 후 쿨하게 서귀포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이유는? 쓰레기를 버리고 세수도 하고, 양치도 하기 위해.
그렇게 서일주를 하는 202번 버스를 타기 위해 길 건너에서 승차합니다. 터미널에는 동쪽을 일주하는 201번만 운행합니다. 하마터면 무심결에 다시 원위치할 뻔 ㅠㅠㅠ
그렇게 도착한 모슬포
점심을 해야 합니다. 왜냐면 배고프니까~
여길 가볼까?
주방안에는 어디서 많이 뵌듯한 분이 부지런히 일하고 계시고, 낙지볶음과 막걸리 주문
내부 인테리어 + 클래식 음악, 이럴땐 와인 한잔 찌끄려야 하는 데, 그래 막걸리도 라이스와인이라고 우겨봅니다.
그렇게 등장! 비벼 먹는 분위기? 음 조아~
밥 한공기에 주문한 낙지볶음 다 털어 넣고 콩나물, 나물 모두 털어 넣고 참기름 듬뿍!!!
미끄러지듯이~ 한입 베어 무는 데? 우와 이거 너무 맛있잖아??
그리곤
그런다음 ㅋㅋㅋ 아! 여기는 아쉽게도 모슬포에는 하나로마트가 없기에, 홍마트를 들어 갑니다. 근데 가파도청보리막걸리에 혹했는 데, 원산지가 청주 ㅠㅠㅠ 에이C. 원래대로 제주쌀막걸리 2병 갯
그랬습니다,.
갓
또다시 올례~
대정오일장은 아직 날짜가 아니고
수선화
문득 그 녀석들이 보고 싶어서 이 길을 떠납니다.
기약없는 이 길을 갑니다.
모슬봉
냉이꽃이 잔뜩~
콜라비
은빛바다
수영하는 곳인가?
큰개불알풀
안뇽?
다시 안뇽?
동백
해당화 열매
새들이 난리도 아님
서림물
모하니?
푸덕 푸더덕
화만초(썬로즈)
ㅋㅋㅋㅋ 댕댕이들이 만사 귀찮은 듯 담장 누워 있습니다.
천년초(손바닥선인장 열매)
유채
금잔화
가마우지의 날개짓
아직 이네요 ㅠ
뿔소라 조형물
수월봉
남 그리고 여
바닷속에도 횡단보도가 있네요
영원한 안식처 정자
드디어 드디어
거의 포기 할때쯤 제주남방큰돌고래 등장
제주남방큰돌고래
잠시 귀여운 돌고래를 보면서 힐링하다가 갈 길을 가는 데 빵 터집니다!
고문 그리고 시* ㅋㅋㅋㅋ 미치겠다.
해국
걸어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넘어 옵니다,.
오오 안가봤는 데 한 번 가볼까? (과연 이사람의 운명은....)
오오 멋집니다.
바닥은 블랙펄이고
용머리해안보다 뭔가 더 대단한
조아
굿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이
오오 바람개비닷
차귀도도 보이고
생긴것은 얼핏 방풍 비슷한 데
근데 이게 길인가? 후덜덜덜 잘못 건넜다간 다이빙해서 두개골이 두개가 될 듯 ㅠㅠ
여긴 또 어케 가라는 겨?? 응?
일몰은 아름다우나
안전하게 나름 가다가 파도가 덥쳐 바지를 적시고, 다행히 위치가 그 곳이 아니라 어색하진 않아~
드디어 안전한 길 ㅠㅠ
해는 계속 ing
돌고래 아닙니다!
지나온 수월봉 - 길이 수월하진 않았네요 ㅠ
드디어 막바지
일몰
차귀도
그렇게 셋째날 일출 그리고 제주남방큰돌고래 만남과 일몰 마무리를 마치고,
보금자리에 들어 옵니다.
돈이 없어 지붕은 못 만들었지만, 양쪽에 설치된 벽이 든든하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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