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찌인들과 함께하는 전날 장어 파티에서 도원결의하듯 다음날 눈구경을 하리라 약속하고 21시에 헤어집니다. 그렇게 다음날 경자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새벽 5시에 모여서 승용차 1대에 4인이 함께 부지런을 떨며 가는 목적지는 전북 고창. 실시간으로 폐쇄회로 텔레비젼을 보면서 정확한 목적지를 정해 봅니다. 그곳은 운곡 람사르습지. 산행을 하긴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 편안한 (?) 트래킹 코스를 골랐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그 곳에 가까울수록 현재에도 꽤 많은 눈이 차창밖으로 목격이 됩니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잠시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 가로등에 비추이는 눈이 이쁩니다. 다시 출발! 어느덧 일출 시간이 되는 데 동쪽 하늘로 일출 레이저 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