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년전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한 그 곳, 외가집이 있는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13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정선으로 출발~~ 차가 안 막혀서 3시간만에 외가집에 도착했다. 아침식사를 함께 마치고, 외할머니 산소에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고, 그리곤, 화암약수,동굴, 정선시장을 찾아보았다. 차로 십여분거리 화암약수에 도착! 화암약수는 입장료 및 주차장이 없어 차로 들어가서 약수물 맛을 보았는 데, 철분이 함유되어 약간 시큼하고 사이다 김빠진 맛이 났다. 뭐 몸엔 좋다니까 그래도 몇잔 벌컥 벌컥 마시고... 이곳에 둘러보니 야영을 할수 있는 야영장이 보였다. 물소리가 참 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화암약수 화암약수를 둘러보고, 곧바로 차로 십여분거리인 화암동굴로 이동했다. 주차장은 공짜지만, 입장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