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봄소식이 궁금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가 봅니다. 세복수초는 작년 이맘때 봤는 데 과연. 2/1) 평일 왕복 항공료 8만원 이상 넘으면 안가는 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13만원 정도 들었네요. 새벽 6시에 제주로 넘어가니 7시가 넘어, 일정 시작 전에 아침을 먹기 위해 공항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인 제주시버스터미널로 갑니다. 동백 실유카 - 열매 유리옵스 그렇게 현옥식당에 도착합니다. 단골이라 늘 가면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이모님들. 두루치기와 막걸리 주문합니다. 자리물회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두루치기 천천히 배불리 맛나게 먹고 나옵니다. 현옥식당이었습니다. 봄이 되면 세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를 볼 수 있는 곳인데, 허허허 눈밭이네요 ㅜ 혹시나 눈이 녹은 곳도 샅샅히 찾아 봤지만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