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정보마당 입니다.

두루미를 보러 철원에 다녀 왔습니다. 두루미는 순우리말로 '두루 두루 우는 이' 라는 뜻이고, 실제 울음소리를 들어 보면 두루~ 두루~ 소리를 내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소리로 머지않은 곳에 두루미가 있음을 알 수도 있죠. 학은 두루미를 한자로 표현한 것입니다.두루미(순우리말) = 학(鶴,한자)도보(산책)를 통해 관찰을 하려면 DMZ내 민통선(민간인 통제구역)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대중교통에 의해 접근 가능한 철원 지역에 가서 관찰할 수 있죠.두루미 관찰시 최대한 거리를 두고(최소한 200미터 이상), 조용히 관찰해야합니다. 두루미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다음에 그 곳에서 만날 수 없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철원의 두루미를 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제 기준 ..

오랜만(2달)에 제주에 다녀 왔습니다.아무래도 계절이 겨울인지라, 야생화 보다는 새를 구경하는 목적입니다.물론 겨울철에도 피어있는 꽃들이 있다면 담아 보고, 추가로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볼 수 있는 행운도 바래 봅니다. 이번에는 텐트 개비하지 않고 3박 모두 숙소 예약을 완료 합니다. 어쩌다 보니 서귀포 쪽 같은 숙소에 3일간 출퇴근 모드로 머무르게 되었네요.12/10)제주에 넘어 가자 마자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제주시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212(211)을 타고 성산을 경유하여 하도리로 가려 했으나 버스를 아깝게 놓쳐서 대안으로 201번 동일주 버스를 이용합니다.1시간 30분 소요되어 금붕사에서 하차. 하도리철새도래지를 둘러 보려 합니다. 갈대 실유카 안타깝게도 조류독감 위험으로 인해 ..

겨울철 새를 찾아 안산호수공원으로 향합니다.중앙역(4호선)에서 살 살 걸어서 갑니다. 월피교 월피교에서 안산천 따라 안산호수공원까지 이동하는 길. 중간 중간 결빙 구간이 있어 조심 조심... 왜가리 쇠백로 대백로 쇠백로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안산천 물닭 논병아리 - 민물가마우지와 더불어 잠수의 명수입니다. 안산천 왜가리 물총새 - 처음 만납니다. 잠깐 몇초간 앉았다가 순식간에 날아갔는 데, 딱! 한장 담았는 데 찍혔네요...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 수컷 청둥오리 - 암컷 단풍나무 - 막바지 단풍임에도 색이 곱네요. 단풍나무 눈같은 얼음 안산호수공원 안내도 안산호수공원 - 안산호 안산호수공원 - 안산호 안산호수공원 - 갈대습지 얼음 위로 새 한마리가 총총 거리며 먹이를 찾아 다닙니다. 백할미새 백할미..

두루미(학)을 매년 만나러 철원으로 방문하는 데, 오늘은 DMZ 안으로 탐조하는 방법을 진행합니다. 대중교통이며, 15000원의 관람 비용이 소요되며, 차량을 이용해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두루미를 볼 수 있다 하니 기대가 됩니다. DMZ 두루미 평화타운에서 진행하는 DMZ 두루미 탐조는 매주 화요일만 제외하고 매일 10시(오전), 14시(오후) 2회 진행이 되며, 15분 전에는 도착하여 접수 및 대기를 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DMZ 두루미 평화타운]을 찾아 가는 방법 방법 1) 1-1. 전철로 동두천역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간다. 1-2. 백마고지역 - 동두천역 셔틀버스로 환승하여 종점인 백마고지역에서 하차한다. 1-3. 백마고지역에서 13번(이평리행) 버스에 승차하여 이평리(롯데리아)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