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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단풍, 야생화, 조류, 꽃사슴 산책 (2024-11-22)

이른 아침 동틀무렵 서울숲에 도착합니다. 보름달은 아니지만 한 컷! 메리골드(천수국) 쇠별꽃 개나리 골등골나물 수국 단풍나무 딱새 - 암컷 털머위 - 제주도에서 많이 봤던 꽃입니다. 단풍나무 단풍나무 사과나무 참새 - 참새가 왜 까치집에서 있죠? 까치는 주변에서 울어대고... 왜가리 - 사냥 준비 완료! 단풍나무 울긋 불긋 단풍 쥐꼬리망초 미국가막사리 고마리 속새 - 마디에서 싹이 돋네요. 이삭여뀌 새가 많지 않아 꽃사슴 보러 갑니다. 꽃사슴 -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 귀엽네요! 꽃사슴 꽃사슴 - 수컷. 녹용은 어디에? 꽃사슴 - 수컷. "내 녹용 내놔~" 절규하는 듯... 은 뻥이고 냠 냠 하더라구요.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단풍나무 수변 지나면서 적당히 거닐다가 철수합니다.역시 움직이는 새는 찍기 쉽지 않..

며칠동안 가을비가 오락가락 원래 가려던 곳은 상태가 안 좋아서, 서울에 있는 숲. 서울숲으로 가봅니다. 응봉역에서 서울숲을 가기 위해 응봉교를 건넙니다. 단풍에 물든 응봉산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저 뒤로 관악산도 보이고, 용비교 뒤로 동호대교도 보이고, 근데 먹구름이 보이네요. 설마? 다시보자 응봉산! 서울숲으로 무사히 입성! 알록달록 낙엽이 쌓인 길따라 내려갑니다. 털머위 털머위. 근데 갑자기 후두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서 잠시 나무 아래 피신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근처 비를 피할만한 지붕있는 쉼터로 몸을 피합니다. 나무 아래서 피신하면서 찰칵! 바람도 씨게 불어 나뭇잎이 떨어 집니다. 요란한 빗줄기가 잠잠해지면서 계속 둘러 봅니다. 산철쭉 털별꽃아재비 언제..

오랜만에 서울숲으로 가봅니다. 자전거를 적당히 거치를 해 두고 서울숲을 둘러 보는 데, 알고 보니 공원 내에 자전거 운행도 가능하네요. 그치만 자전거 타고 돌아 다니면 사진 찍기 불편하니 다시 자전거를 가지러 가진 않습니다. 이정표 등장. 서울숲 - 9번 출구 서울숲 종합 안내도 다리를 지나갈까 하다가 다리 아래로 진입합니다. 메타쉐콰이어, 좌측에 은행나무들이 있는 데, 이따가 둘러 보겠습니다. 작은 인공 호수 주변 의자에서 집에서 준비해온 커피 한잔! 500ml 커피 절반만 마십니다. 은행나무 - 암나무. 낙하한 것 밟지 않게 조심합니다. 산수유나무 - 열 벚나무(좌) 단풍 & 백합나무(우) 단풍 층층이꽃 개맨드라미 배초향 수국 멕시칸 세이지 백합나무 단풍 메타세콰이어 거울연못 1 - 반영 몇 컷 건져..

가을 단풍 찾아 갑니다. 은행나무도 한껏 노란색을 뽐내고 있네요. 몇 메타인 지 알 수 없는 메타세콰이어 걷고 싶게 만들죠?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너! 노랑코스모스 반영1을 반영합니다. 반영2를 반영합니다. 이름은 효리라서 암컷인 줄 알았는 데, 뒷다리 들고 영역 표시하는 묘한 녀석입니다. 이런 단풍 꽃사슴이 보이네요. 녹용을 장착 중인 꽃사슴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맘에 안드는 비호감입니다. 응봉산이 보입니다. 봄에는 노란 개나리로 한껏 뽐내는 그런 곳이죠 가시박 군락 고기들 시알이 어마 어마 합니다. 메꽃 뚱딴지(돼지감자) 가시박 - 번식력, 생명력이 느무 좋아 나무도 타고 고사 시키고 별로 좋지는 않네요. 미국쑥부쟁이 서양등골나물 금호 나들목이 보이네요 하늘도 이쁘고, 가끔 나타나는 새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