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던 곳은 오산대역 물향기수목원이었는데, 열심히 가다 보니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매주 월요인은 물향기수목원은 도립이라 휴관이기에, 어딜 갈까? 하다가 수리산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하다가 산본역에서 내려서, 군포시민체육공원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산철쭉 능내정도 있고, 감투봉도 지나고 범바위산 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둘러 봅니다. 5월은 아카시나무(구 아카시아)의 향이 짙어 가는 계절 입니다. 관악산이겠죠? 산딸기 - 무지 많네요. 때죽나무 - 얼핏 보면 쪽동백나무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이 나무도 향이 좋습니다. 콩제비꽃 은방울꽃 - 잎이 산마늘과 비슷해서 중독 사고가 종종 나는 종입니다. 은방울꽃 - 아스케키! 감투봉을 지나면서 - 감투봉 아가씨 전설 임도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