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태안 해변길 2코스~6코스[소원길(,태배길),파도길,솔모랫길,노을길,샛별길] 이어 걷기 (2020-04-13~16) #3/3

야생화정보마당 2021. 8. 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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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안 해변길 후기의 마지막장입니다.

 

세번째날 마지막 코스인 노을길을 걷고 있습니다.

 

두여전망대는 어디에?

 

갈리길이 나왔습니다. 두여전망대를 경유하지 않는 길이고요 

 

두여전망대를 잠시 들려 갑니다.

 

두여의 독살이고

 

두여의 습곡 지형이라고 합니다.



 

밧개해변이 보입니다.

 

두여전망대를 내려오고

 

밧개해변. 일몰이 머지 않았네요.



텐트도 살짝 보이네요.

 

밧개해변에서





 



 

길이 건물 뒷편으로 이어지네요.

 

원추리 싹으로 보입니다.

 

지나온 길도 둘러 보고

 

오늘의 목적지 꽃지해변이 보입니다. 왜냐면 저 바위는 할미 알아비바위이기 떄문입니다. 할아비 뒤편으로 외도가 보입니다. 혹시 할아비가 외도를?



 

방포항과 꽃지해변을 잇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두둥~ 여길 건너면 꽃지해변에 접어 듭니다.



 

할미 할아비 바위와 일몰

 

벚꽃도 보이고

 

유채도 끼워 봅니다.

 

할미 알아비바위와 일몰 - 아직 해가 지려면 한시간 가량 남았습니다.

 

유채

 

꽃지해변에서 바라본 할아비 할미바위

 

꽃지해변에서 일몰을 보려고 우선 숙소에 짐을 부립니다. 숙소 앞에 벚꽃이 만개해서 내일을 기대하게 하네요. 

 

시간표도 내일을 위해 찰칵!

 

숙소에서 바라본 일몰

 

내일 진행할 샛별길 시작점도 확인하면서



 

꽃지해변에 내려 왔습니다.

 

슬슬 해가 지려고

 

점점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해는 점점 사라집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일몰을 보고

먼가 했더니 코리아 플라워 파크라고 하네요. 유료입니다.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에서 먹을거리와 내일 먹거리를 챙기기 위해 잠시 꽃지해변과 방포항 근접한 곳까지 왔습니다. 편의점 찾기가 참 힘든곳이네요.

 

잔치국수 - 오천원 

 

튀김류와 어묵 구매, 비싼감이 강하지만 어쩔수 없네요.

 

다행히 내일 진행은 13km에서 이미 1.4km를 진행한 상태로 널널하게 끝낼 거 같네요.마지막 바람길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구요

 

4/16)

 

태안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거리가 길지 않기에 8시 무렵에 출발합니다.

 

어제 보았던 벚꽃길이 아침인사를 하네요.



 

안면도에 별도로 있는 솔향기길도 살짝 겹치네요.

 

벚나무

 

꽃지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하고

 

6코스인 샛별길을 이어갑니다.





 

멀까? 병술만입니다.









 

소들이 밥 묵고 있네요.

 

내가 신기한 듯 한마리가 보더니

 

메~ 렁~

 

블랙, 그레이, 화이트

 

병술안이라고 합니다.

 

제방길을 걷습니다. 저기는 벚꽃길이네요.

 

병술만입니다.

 

벚꽃길과 햇님

 

이길로 가라고 이정표가 일렀거늘

 

벚나무

 

네이버지도가 안내하는 예전 트랙으로 진행합니다.

 

병술만캠핑장

 

갯벌체험용 경운기



 

병술만해변

 

병술만전망대

 

병술만









 

둥굴레가 꽃을 피웠네요.

 

벚꽃 핀 어느 펜션



 

해당화



 

달맞이꽃 밭이네요



 

병술만

 

줄밭머리



 

반디지치

 

병아리꽃나무





 

샛별해변 - 서해안인데 물이 참 맑아요



 

외도 - 저래 봐도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입니다.

 

등대풀

 

등대풀 군락

 

수선화



 

튤립

 

엄나무

 

귀여운 애기 백구들이 인사하네요



 

해당화

 

저 위로 올라야 하구요

 

샛별해변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멍뭉이1 등장

 

멍뭉이2 등장

 

멍뭉이 1호,2호 크로스. 소시지 조금 잘라주는 데 1호는 안묵고 2호가 맛나게 먹습니다.





 

마지막 언덕을 넘고 있습니다.

 

벌목이 한창 진행중이네요. 나무 상태보니 병들어서 베어버리는 거 같네요.



 

마지막이 아니었네요. 하나 더 넘어야 할 듯







 

힘내봅니다. 새로 다진 길을 지납니다.

 

흑염소도 보이고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 황포항에 왔습니다.

 

이제 여기서 마지막 바람길이 시작되는 데 과연 언제 이어가게 될 지... 버스를 타러 갑니다.

버스정류장 200미터 남았네요.







 

버스정류장 도착!  여긴 4거리입니다. 태안으로 나가려면 정류장 건너편에서 타게 됩니다. 버스시간표가 정류소에 안 붙어 있어 12시 30분 버스로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는 데, 동네 맘씨 좋은 어르신이 13시에 버스 지나간다고 알려주시네요. 

 

동네 강아지가 처음에는 경계한다고 짖더니 이젠 신경 안씁니다 ㅋㅋ



 

살갈퀴

 

정확히 13시에 버스가 정차하네요. 와우~

 

태안으로 바로가는 버스는 없고 황포에서 21분 소요되어 안면읍내에 도착하여 여기서 태안가는 버스로 다시 갈아타야 합니다. 시간표를 찍어두고 젤 급한 볼일을 보기 위해 하나로마트로 향합니다. 

 

안면버스정류소 바로 옆에 하나로 마트. 화장실도 가고, 시원한 맥주한캔 사서 쉼터에서 한잔 합니다.

 

막걸리는 용량 많아서 패스 ㅠ

 

 

14시 10분 안면에서 출발하여 1시간 후에 태안에 도착합니다.

 

15시 50분 인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2시간 넘겨서 인천터미널에 도착하여 집으로 갑니다.

 

이렇게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원래는 4박 5일로 진행해서 영목항까지 7코스를 마무리 하려 했지만, 다음에 마무리 지으면 되니까 아쉽진 않습니다.

 

읽으신 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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