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후기

강원도 평창 대관령 제비동자꽃, 동해 일출, 강릉 털백령풀 개화, 대관령 양떼목장 440번 시내버스 시간표, 대관령옛길 대관령박물관 945번 시내버스 시간표, 성산 504-1 시내버스 시간표 (2024-08-07)

야생화정보마당 2024. 8. 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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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백령풀이 개화 했을까?

은하수를 볼 수 있을까?

그 외 야생화는 어떤 것이 피어 있을까?

 

궁금증을 한아름 안고 강원도 횡계터미널로 향합니다. 동서울에서 출발하여 장평, 진부를 경유합니다. 횡계를 지나 강릉으로 가는 우등 버스를 탔습니다.

 

횡계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걸어갈까? 하다가 오늘은 양떼목장 가는 440번 버스의 힘을 빌려 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시내버스 시간표 - 버스는 터미널 밖 원칼국수 앞에서 승차합니다.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보급을 마치고, 10시 10분 440번 버스를 타고 출발~

 

갈퀴나물

 

짚신나물

 

세잎양지꽃

 

세잎쥐손이

 

참나물

 

물봉선

 

참취

 

모시대

 

동자꽃

 

구릿대

 

처음 봅니다!

 

제비동자꽃

 

제비동자꽃

 

제비동자꽃

 

모시대

 

어수리

 

울타리 너머 양떼목장의 양들도 봅니다.

 

양떼목장의 양들

 

고마리

 

산쉽싸리

 

고추나물

 

쉬땅나무

 

꼬리조팝나무

 

미역줄나무

 

드디어 쉬는 시간입니다. 내일까지 마셔야해서 막걸리를 넉넉히 털어 왔습니다.

 

두꺼비 한마리가 숨어 있습니다.

 

꽃며느리밥풀

 

단풍취 - 딱 한송이 피어 있네요. 이제 계속 피기 시작하겠죠!

 

모시대

 

큰도둑놈의갈고리

 

흰송이풀

 

까실쑥부쟁이

 

중간에 돌아가는 길이 싫어서 덤불길을 질렀더니 여기 저기 긁히고 옷 다 젖고...

 

잔대

 

풍경을 봅니다.

 

요기도

 

마타리

 

분명 자정 무렵 맑게 개인다고 예상되어 시작된 여정인 데, 안개가 뿌옇고 파란 하늘은 볼 수 없어 은하수나 별님들은 깔끔히 포기합니다. 큰 맘먹고 삼각대도 챙겨 왔는 데! ㅋㅋ

 

그래도 일출은 볼 수 있네요.

 

동해 일출

 

동해 일출

 

동해 일출

 

운무가 쫙~~ 나한테 올테면 와라!

 

갈 길이 머니 일찌감치 출발해야죠.

 

등골나물

 

흰진범

 

흰물봉선

 

흰물봉선

 

호장근

 

참좁쌀풀

 

대관령 옛길을 통해서 대관령박물관까지 가 볼 참입니다.

 

대관령 숲길 안내도

 

흰둘레그물버섯 으로 추정

 

위에 버섯을 보고 있노라니 재미난 생각이 나서 뽀샵으로 흑백으로 바꾸고 주변을 검게 칠하니 영락없는 달이네요!

 

큰갓버섯으로 추정. 맞다면 식용인 데 검증되지 않은 버섯은 쳐다 보지 않는게 정석!

 

전망대에서 강릉 시내쪽을 바라보니 빚내림.

 

매미가 보이길래 조심스레 다가가니

 

참매미

 

물길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건 예의가 아니죠.

 

누리장나무

 

좀깨잎나무

 

애기탑꽃

 

파리풀

 

주막을 지납니다. 월, 화는 쉰다고 하네요.

 

풍접초

 

쑥부쟁이

 

이삭여뀌

 

설악초

 

술패랭이꽃

 

능소화

 

대관령박물관(강릉시내 방면) 버스 정류장입니다.

 

하루 몇 대 없는 945번 시내버스 시간표입니다.

 

945번 시내버스 시간표 - 종점에서 대관령박물관까지 차이 거의 없으니 시간 참고 하시고요. 옛길입구 경유가 대관령박물관을 지나가는 버스 같네요. 자세한 문의는 동진버스에 평일 미리 하시길 바랍니다.

 

945번 버스가 몇 대 없어 시간 안맞는 관계로 그나마 버스 시간이 자주 있는 성산까지 걸어 내려갑니다. 걸어서 약 35분 정도 예상됩니다.

 

504-1번 시내버스 시간표 - 성산이 종점(회차)으로 504-1 버스가 보이면 버스 기사님에게 알려서 승차하세요. 자세한 문의는 동진버스에 평일 미리 하시길 바랍니다. 8월 11일까지는 평일의 경우 방학평일 시간표를 참고 하시구요.

 

우여곡절끝에 504-1번 버스를 타고 강릉 시내로 향합니다.

 

그리고... 털백령풀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마타리

 

과연 어디 있을까?

 

털백령풀 - 미개화

 

바다에 담굴까 하다 옷이 또 젖으면 오늘 집에 가는 데 지장 있어 자제합니다.

 

비짜루 종류 같은 데 꽃이 지고 열매가 열려 있네요.

 

갯골무꽃(참골무꽃)

 

드디어 찾았습니다!

 

털백령풀

 

자귀풀일까? 차풀일까?

 

털딱지꽃

 

갯메꽃

 

헤당화 - 열매가 많이 맺었던 데 꽃이 지려는 거겠죠?

 

갯씀바귀

 

털백령풀

 

털백령풀

 

털백령풀 - 열매인 지 꽃봉오리인지 아리까리 하네요.

 

털백령풀 - 측면 샷!

 

갯씀바귀 - 지는 중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중앙시장으로 왔습니다.

 

사라진 회접시 3개는 제 것입니다. 3만원.

 

단단히 포장을 해서. 주변 식당에 와서 물막국수 곱배기에 막걸리 하나 시킵니다. 도합 15000원.

 

물막국수 곱배기.

 

식당 아짐이 빨간당(국짐)인 지 종편(TV조선)을 보고 있네요. 2찍들은 정말 싫어서 근처도 가기 싫은 데 식당 들어가기 전에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재수 없어서 식당 간판 메뉴판은 올리지 않습니다!

 

아게라텀

 

이틀동안 멸종위기종인 귀한 제비동자꽃 실물도 보고, 털백령풀도 만나고 좋았습니다.

은하수 못본 건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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