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기생꽃 솜다리 야생화 산행, 장수대 버스 시간표, 원통 버스 터미널 시간표 (2023-06-01)

이맘때 볼 수 있는 귀한 녀석을 보러 설악으로 달려 갑니다.

동서울에서 6시 30분 버스(16500원, 소요시간 1시간 50분)를 타고 장수대로 향합니다.

 

거의 다 도착할 무렵 원통에서 잠시 정차를 하는 데 원통터미널에서 장수대에서 나오는 버스의 시간과 비용 지불방법을 문의하니 시간은 속초에 문의하고 비용은 승차 후 버스 기사님에게 상의하라고 합니다.

 

장수대 도착하니 버스정류장이 뭔가 바뀌어 있고, 시간표가 붙어 있지 않아서 장수대분소에 가 보니 시외버스 시간표, 시내버스 시간표가 붙어 있어서 일단 한장 담아 봅니다. 

 

시외버스 시간표는 곧바로 동서울까지 오는 버스의 시간표로 속초에서 버스가 옵니다.

시내버스 시간표는 [하늘내린 마을버스]라는 이름의 마을버스로 하루 4회 운항하며 원통터미널에서 출불하여 필례약수를 기점으로 되돌아서 원통버스터미널로 되돌아가는 버스가 아래와 같이 8:45, 11:45, 15:45, 19:15 있습니다.

버스 도착 10분 전에는 도착해서 기다리시는 센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여기서 내린 승객은 저 뿐이네요.

 

함박꽃나무(산목련) - 향이 좋습니다!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입니다.

 

미륵장군봉

 

금마타리

 

대승폭포

 

염주괴불주머니

 

고광나무

 

고추나무 - 열심히 개화 중이네요.

 

국수나무

 

두루미꽃

 

쥐오줌풀

 

큰산장대

 

풀솜대

 

요강나물

 

물참대

 

인가목

 

철쭉

 

미나리냉이

 

세잎양지꽃

 

요강나물

 

박새 - 꽃을 열심히 피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벌깨덩굴

 

눈개승마

 

노루오줌 - 꽃이 아직 안피었습니다.

 

각시괴불나무

 

각시괴불나무

 

큰앵초

 

큰앵초

 

세잎종덩굴

 

기생꽃 -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이쁘게 그리고 꽤 많이 개화했네요.

 

기생꽃

 

기생꽃

 

기생꽃

 

기생꽃

 

삿갓나물

 

산앵도나무

 

에너자이저를 보충할 시간입니다. 막걸리가 지저분 한 것은 바위에 앉았는 데 아래로 떨어뜨려서 ㅜ 다행히 위험한 곳은 아니라서 주워왔습니다.

 

마가목

 

꿩의다리아재비

 

자주솜대 - 풀솜대와는 꽃 색상이 다릅니다.

 

큰앵초

 

부게꽃나무

 

나도옥잠화

 

터리풀 - 열심히 개화중이네요.

 

괭이눈 - 꽃이 지고 씨방만...

 

시닥나무

 

병꽃나무

 

바람꽃 - 아쉽게도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아구장나무(설악조팝) - 혹시 꽃이 핀 게 있을까? 찾아 봅니다.

 

설악산 서북능선 - 안산, 남교리 방면

 

설악산 서북능선 - 대청봉 방향

 

산앵도나무

 

털개회나무(정향나무) - 향이 아주 좋아요.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네요.

 

가리봉 방향

 

안산 방향

 

둥굴레

 

털진달래

 

아구장나무(설악조팝) - 꽃이 핀 것이 있네요!

 

설악산 서북능선 - 대청봉 방향

 

솜다리 - 위태로운 바위에 이쁘게 피어 있네요.

 

솜다리

 

솜다리

 

솜다리

 

솜다리

 

범꼬리

 

털진달래

 

나도개감채

 

큰연영초

 

큰앵초

 

세잎종덩굴

 

수리취

 

자주솜대

 

큰산장대

 

남가뢰 - 건들면 노란 유독 물질이 나오니 절대 건들지 마세요. 유독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따갑고 낫지 않고 흉터 생겨요.

 

눈개승마(삼나물)

 

노루삼

 

기생꽃

 

기생꽃

 

기생꽃

 

기생꽃

 

물참대 - 꽃 봉오리들...

 

각시괴불나무

 

나비나물

 

참꽃마리

 

가리봉 능선.

 

15시 45분 시내버스를 목표로 부지런히 내려왔는 데, 도착 안내중이네요.

 

장수대 버스 정류장 앞 풍경. - 한계령 방면

 

장수대 버스 정류장.

 

우측 파란색 버튼 요걸 누르면

 

버스 밖에 붙어 있는 녹색 등이 점멸하면서 버스에게 정차하게끔 알려 준다네요. 전 눌러 놓고 불안해서 그냥 나와 있었습니다. ㅋㅋ

 

잠시 후 도착으로 바뀜.

 

오오~ 버스가 옵니다.

 

정확히 15시 45분에 도착했네요. 교통카드 찍으면 900원입니다. 종점인 원통터미널까지 22분 소요되네요.

하늘내린 마을버스에 붙어 있는 노선 안내도입니다.

 

원통터미널 시외버스, 시내버스 시간표.

 

원통에 도착하여 16시 30분 동서울행 버스를 끊고, 근처 하나로마트 갈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집으로 귀가합니다.

산행은 약 7시간 가량 했고, 12Km 정도 산행했네요. 산행 막바지에 전날부터 무리한 산행하셔서 다리 불편하신 분에게 상비약으로 챙겨 다니는 맨소래담과 타이레놀도 전달해 드리니 고마워 하시네요.

무릎에 열이 나는 경우 근처 계곡물이 있을 경우 무릎을 한 1분 정도 담그면 진정 효과 있으니 상비약 없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