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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18

서울 낙산 일출 & 창경궁 대온실 매화, 동백, 영춘화 봄꽃 개화 소식 (2024-01-16)

절기상 대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지금, 서울에서 이른 봄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창경궁 대온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환경이긴 하지만, 봄소식을 확인하러 가봅니다. 창경궁만 다녀 오려 했으나, 날씨가 맑은 관계로 창경궁에서 멀지 않고 한양도성 순성길 구간중의 하나인 낙산에 올라 일출도 보려 합니다. 동대문역 흥인지문공원에서 오릅니다. 7시가 채 안된 시간이라 어둑 어둑한 길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서 해가 잘 보일만한 곳으로 한발 한발 딛어 봅니다. 일출 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 아직 남아 있는 야경 몇 컷 담아 봅니다. 낙산 야경 1 - 우측에 남산서울타워가 보입니다. 낙산 야경 2 - 좌측 남한산성 위로 햇님이 뜰 예정입니다. 우측에 롯데월드타워 7시 51분 - 일출 시작! 낙산 일출 1 낙..

2024년 갑진년 새해 일출 - 서울 남산 (2024-01-01)

2023년 마지막 해넘이는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여 핑계삼아 넘기고, 2024년 갑진년 새해 맞이 일출을 보러 남산으로 갔습니다. 5시에 일어나서 주섬 주섬 짐을 챙겨 남산 근처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천천히 오릅니다.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생각보다는 춥지는 않았지만, 글쎄요?... 훈민정음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남산타워 & 팔각정 - 야경 팔각정 - 야경.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몰려와서 뿌옇습니다. 사람 많지 않은 나만의 포인트에 가서 기다리기 적적해서 달님을 담아 봅니다. 달님을 원본 이미지급으로 확대하면 이런 모습? 구름도 꽤 많고 이거 일출 보기가 괜찮을까 염려되네요. 다행히 구름이 살짝 걷히면서 잠실쪽으로 붉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롯데월드타워 남한산성 위로 힘차게 햇님이 솟구치기 시작합니..

2022년 임인년 새해 일출 여행 - 강릉 사천진해변 (2022-01-01)

일 때문에 2021년 신축년 일몰은 못봤지만, 2022년 임인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이리 저리 방법을 강구하다가 처음엔 부산으로 가려다가 속초로 변경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릉으로 변경했습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임시편성된 23시 55분 출발하는 강릉행 우등 버스를 탔는 데, 느낌에 프리미엄급 버스가 배차되었는 지 참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그렇게 2시간 30분이 지나서 2022년 1월 1일 2시 25분에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일출이 7시 49분이니 그 안에 바닷가 적당한 포지션을 잡으면 되는 데, 우선 북쪽 방면인 주문진 방면으로 걸어보기로 합니다. 며칠전에 강릉에 폭설이 왔다는 데, 그 흔적이 여기 저기 남아 있습니다. 을씨년 스럽긴 하지만, 새벽 인적이 없는 길거리 사진 한장 담아..

울산 여행 3박 4일 (2020년 초)

지인을 찾아 떠나는 삼박 사일간의 여행 그럼 떠나 볼까요? 첫째날) 어머니 댁에 들려 울산으로 내려가는 길, 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낙동강의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울산터미널까지 고맙게도 픽업을 나와 주시어 비가 오지만 편하게 지인 댁에 도착. 바닷가의 잇점을 살려 회한점 하기 위해 차를 몰고 방어진에 있는 회센터에 들려서 7가지의 해물(해삼, 멍게, 방어, 밀치, 개불, 전복, 오징어)을 구매합니다. 뒤에서 비가 내리길래 뒤를 보니 이 오징어 녀석이 바닷물을 내 등뒤로 발사하고 있네요. 니가 오늘 쏘는 거니? 그렇게 한상 거하게 차려 지고, 하룻밤을 지세웁니다. 둘째날) 비가 살살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염포산에 홀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염포산은 본인이 수년..

서울 국사봉 일출 (2014-01-01)

12월 31일 수암봉에서 일몰을 보려던 것은 일몰시간을 일출시간으로 착각하여, 수암봉 오름 중간에 해떨어 져서 하산 해버리고 ㅠㅠ 다음날 1월 1일 서울 국사봉에 오릅니다. 요기는 동작충효길 6코스 내에 있습니다. 06:44 사자암 방면에서 정상까지 오르니 딱! 500m 소요시간 15분! 07:12 일출을 기다립니다. 일출 예상은 07:47 이지요... 07:53 뿌직! 2014년 갑오년의 해가 수줍게 대가리를 디밀읍니다.. 07:55 드디어 순도 100% 햇님 등장! 07:56 저와 함께한 수백명의 동작구 구민 여러분들 일출 기다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그리곤, 인파에 휩쓸려서 하산을 합니다... 동작충효길 인증입니다. ㅋㅋ 갑을명가APT에서 올랐습니다. ^^ 하산길 사자암(어흥~ 그건 호랑이..

백두대간 (대관령-진고개) (2012-05-12)

산행경로> GPS궤적은 구글지도 기반이고, 배경은 네이버지도라 등산로가 좀 어긋나네요(최대한 맞춘다고 했지만 ㅠ) 산행정보> 휴식시간 제외하고 산행만 평균속도 3.4Km 나쁘지 않네요... 산행기> 눈꽃산행지로 유명했던 선자령... 봄의 선자령의 궁금함 보다는, 개인적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노인봉 진고개 구간을 더 생각을 두고 갔으나,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부실(?)한 노인봉~진고개 구간보다는 선자령~노인봉 구간이 더욱 멋지고 훌륭한 풍경이었던 것 같다... 5/11) 23:07 청량리역에서 함께 산행할 인원과 함께 다음 픽업장소인 서초구민회관으로 이동한다. 23:56 서초구민회관에 도착 및 대관령으로 출발 5/12) 02:00 평창휴게소에서 매식을 한 뒤 03:01 출발 03:45 버스로 약간 알바도..

지리산 노고단 일출 산행 (2016-09-10)

산행경로> 산행통계> 지리산을 가기 위해 양재역에서 23명이 모여서 출발합니다. 일반적인 버스보다 길이가 짧지만, 뒤에 수납공간도 적당하고, 여성 기사님이 편안하게 운전 잘하시고 좋았네요. 죽전에서 1명 더 합류하여 총 24명이 지리산 성삼재로 향합니다. 도착전 오수휴게소에서 03시까지 이른 식사를 하구요. 04시가 조금 넘어서 성삼재에 도착합니다. 오수휴게소에서는 공기가 선선했는 데, 여기는 고도가 높아 그런지 좀 춥네요. 그래서 자켓도 걸치고! 04:22 산행 출발! 시내버스 시간을 담아 봅니다. 노고단 고개까지 2.6km 산행전 간단한 경로에 대한 브리핑.. 눈에 띄는 건 성삼재와 노고단을 얼마나 만졌는 지 그부분만 지도가 지워져서 하얗네요. ㅎㅎㅎ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기로 한 관계로 시간이 남아서..

예봉산 일몰과 일출 그리고 보너스 (2012-09-05~06)

정말 오랜만에 예봉산에 올라본다. 예전에 가끔 오를때는 계단식으로 정상인가 싶으면 또 오름이 있는 재밌는 기억의 산이었는데, 이젠 아니네?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그 곳으로 간다. 15:23 팔당역에 도착! 긴가민가 했지만, 느낌상 팔당역에서 좌측을 따라가니... 15:27 낮익은 표식이 보이고... 철로 아래로 두번 건너기. 날씨가 꽤 괜찮은 편... 심지어 햇볕이 더워서 물 1.2리터 챙겨온 것을 살짝 고민했다. 15:35 드디어 등산로 시작점에 도착! 담엔 예빈산에서 하루 머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인근에 엄청난 묘지들이 있지만... 15:36 등산로 안내판 한번 봐주고 산행 시작! 들깨풀 개여뀌 짚신나물 등골나물 등산로에 접어드니 구름이 해를 가려죽 나무가 시원스레 뻗어있고, 시원..

일몰 일출 그리고 별 (2013-01-10)

1/19) 겨울이면 간간히 갔던 곳 주변에 덩어리 큰 쓰레기는 몇개 주워보고... 17:35 일몰도 구경해주고... 구름에 살짝 가려 많이 이쁘진 않지만.... 역시 태백이라 별이 아주 쏟아진다.... 2차 별자리 촬영에 돌입한다. 출력을 좀 더 올린 뒤... 어느별이 어느별인지 모르는 게 아쉽다 ㅠㅜ. 공부 좀 해야겠다... 03:56 2차 촬영을 마치고... 06:13 잠시 휴식 후 3차로 몇장 더 찍어본다... 이제 곧 일출 시간이... 06:59 일출 포인트에서 일출을 기다린다. 아~ 멋지다.... 마지막으로 일출 서비스 컷! 09:46 패킹을 아름답게 마치고... 주변에 쓰레기도 좀 줍고... 꺅~ 운무닷~ 10:30 하산 시작! 담아온 쓰레기는 터미널 쓰레기통에 기증을 한 뒤... 기사식당에서..

선자령 하룻밤 버텨보기 - 부제 : 집 나가면 개고생 (2016-12-17~18)

최저기온 -2도, 풍속 초속 8미터... 체감기온 약 영하 10도... 음 할만하겠군 그렇게 선자령으로 떠나기로 합니다. 사향님과 또 한 분의 스페셜 게스트를 섭외하고, 전날 선자령에서 유쾌한 삽질을 위해 인터넷 구매를 하려 했으나 전날까지 배송이 안되는 상황, 뒤져보던 중 방.문.수.령이라는 솔짓한 곳에 결재를 마치고 밤일 마치고 곧바로 안양으로 출동! 하지만, 충격적인건 연락해본바 당일 방문수령하려면 충남 아산으로 가야한다고... 이런 젠장! 어쩔수 없이 누군가에게 빌려쓰기로 맘먹고 결재취소 후 두둥~ 새벽(5시) 공기를 가르며 선자령 가는 것 못지 않은 기나긴 약속장소로의 이동이 시작 됩니다. 서울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을 마치고, 사향님과 함께 대관령으로 향합니다. 평창을 지날 무렵 뜻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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