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월미도로 향하고 있네요. 어쩌다 는 아니고 근처 볼일이 있어 겸사 겸사 다녀 봅니다. 시간이 얼추 일몰 1시간 남은 지라, 바삐 움직여 봅니다. 월미공원 안내도 월미산을 올라서 찍을지 아래서 그냥 찍을지 고민하다 일단 오르기로 합니다. 아직 일몰 시간이 좀 시간이 남았네요. 으쌰 으쌰~ 사랑의 나무라 불리우는 연리지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가? 순간 생각했으나! 물범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월미산 정상 도착! 다행히 옷을 겨울 버전으로 준비해왔길 망정이지! 안그랬음 추워서 철수 했을 듯... 인천대교 영종대교 뭔가 패닝샷의 표적들... 음 자연스러웠어... 얼추 10분 이내에 해님이 작별할 거 같네요. 뒤통수가 뜨끈해서 쳐다본 달님도 찰칵! 억새들... 비행기가 수시로 날라옵니다. 햇님 아래로 ..